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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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마을과 계림숲으로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4. 6. 17. 06:03
부산에서 찾아온 친구부부와 남산 산행을 마치고 놋전분식에서 막걸리와 함께 간단한 하산주 후 찾은 곳 교동마을을 거쳐 계림숲으로 들어선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교리김밥집의 길게 이어진 줄을 보며... 주변 100리까지 굶어 죽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고 했다는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그곳을 지나 시원한 숲을 찾아 계림숲으로 들어선다. 더위를 피해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주변은 더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신라 내물왕릉이 있는 그곳 푸른 잔디가 깔린 시원한 풍경 위로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사랑의 꽃을 피우는 중년부부의 모습도... 뙤약볕에 자리한 첨성대지만 숲에서 바라본 그 모습은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다. 월성으로 오르는 관광객들도 더위를 잊은 듯... 그렇게 시원한 숲을 즐기고 빠져나와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