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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경주수목원에도 봄이 깊어간다. 수차례 봄꽃을 찾아서 이곳으로 왔지만 오늘에야 봄꽃들을 몇 만나게 된다. 그리고 파릇파릇 연두빛의 나뭇잎들도 만나게 된 것이다. 젊은 연인들의 다정한 모습도 훔쳐보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온 어린아이들의 즐거운 모습들도 만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