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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찾아온 아침고요수목원, 입구부터 안쪽 깊숙한 곳까지 걸었지만 아름다운 풍경들에 다습한 더위에도 행복한 걸음이다. 그 걸음도 서화연에서 멈추게 되고 잠시동안 땀을 식힌 후 다시 돌아나가며 못다한 풍경들을 찾아 나선다. 양반집 대가를 지나 이번엔 좌측으로 길을 잡아본..
길고 긴 이동으로 도착한 아침고요수목원, 도착시간은 이미 저녁시간 되어버렸지만 그 명성에 포기할 수 없는 곳이다. 그 아름다운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우리는 우측으로 돌아나올 계획으로 좌측길로 들어선다. 비가 내린 후의 그곳은 자연의 향기로운 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