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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 못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한 시간들... 마눌님이 문득 생각이 났는지 운곡서원을 가보고 싶단다. 2주전에 다녀온 곳이지만 그렇게 그곳을 향한다. 은행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없을텐데... 그렇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선 운곡서원 다행히 은행잎들이 제법 남아있고 맑은 날..
가을이면 꼭 한번은 찾게 되는 운곡서원... 보호수인 노거수의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주변풍경들 특히 그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 깊은 가을이 그렇다. 11월의 첫날인 오늘은 그 시기보다는 살짝 빠른 날이다. 하지만 주변풍경들은 이미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아침시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