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영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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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이 매력적인 경주오릉의 풍경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6. 3. 25. 00:08
친구들과의 뒤풀이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후 나선 산책길 경주오릉이다. 솔숲이 아름답고 산책코스로 좋기에 소화도 시킬겸 해서 찾은 곳이다. 아마도 오후시간에 오릉을 찾은 일은 이번이 처음일듯 싶다. 경주오릉(慶州五陵)은 사적 제 172호로 신라시대 고분군으로 박혁거세와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 초기 4명의 박씨 임금과 혁거세의 왕후인 알영왕비 등 5명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경주 남산의 서북쪽 평지에 다섯 기의 무덤이 모여 있다. 내부구조는 알 수 없으나 무덤의 겉모습은 경주시내에 있는 다른 삼국시대 신라무덤과 같이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무덤이며, 1호 무덤이 높이 10m로 가장 크고, 2호 무덤은 표주박 형태인 것으로 보아 2인용 무덤임을 짐작케 한다. '삼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