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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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지 둘레길이 생겨 포항의 명소로 다시 부상한 오어사의 풍경카테고리 없음 2016. 8. 17. 00:09
사찰을 찾고 싶은 날이다. 무더위에 너무 먼곳으로 가기에는 마땅치 않은 듯 하여 결정한 곳 오어사다. 오어사가 포향의 관광명소인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원효교와 오어지 둘레길이 생겨 다시 포항의 명소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운제산 원효교는 연장 82.4m의 현수교다. 먼저 저 원효교를 건너 오어지 둘레길의 맛만이라도 보기로 한다. 올해도 여전히 마른장마라 오어지의 수량이 풍부하지 못한 상태가 안타깝다. 그나마 하단부에는 제법 많은 수량을 보여주고 하늘까지 맑아 좋은 풍경이다. 오어지 둘레길은 총 7.7km로 2시간 남짓이면 완주를 할수 있는 거리지만, 오늘의 복장과 날씨로는 그 조차도 버겁게 느껴져 나무숲으로 이어진 길로 조금만 걸어보기로 한다. 아주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둘레길에 곳곳에 벤치까지 놓여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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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화엄벌과 홍룡폭포를 찾아서...일반산행/영남알프스 산군 2015. 9. 30. 00:30
◈ 언 제 : 2015년 9월 13일(일) 11:05 ~ 15:52 ◈ 날 씨 : 맑음 ◈ 테 마 : 이른 억새산행 ◈ 누 구 와 : 마눌님과의 데이트 ◈ 어 디 로 : 홍룡사입구 주차장(11:05)→원효암(12:20~12:42)→천성산(920m/중식 13:22~13:57)→화엄벌습지(14:19~14:34) →홍룡사/홍룡폭포(15:20~15:38)→홍룡사입구 주차장(15:52) ◈ 얼 마 나 : 약 4시간 47분(중식 및 휴식시간 약 34분 포함) - 순보행 약 4시간 13분(유유자적) ◈ 산행기록 : 24회(2015년)/376회(누적) 내일은 산행을 해야겠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 이곳저곳 생각만 하다 잠이 들고 느즈막이 집을 나선다. 목적산도 정하지 않은 채... 그렇게 핸들이 갈팡질팡 하다 마눌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