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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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마을에도 가을은 깊어만 가고...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5. 11. 18. 00:08
비오는 날 주말 부산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한 경주투어 그 마지막 코스로 정한 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이다. 양동마을은 여주이씨와 경주손씨의 집성촌으로 조선시대의 전통가옥들이 잘 보존되었다 하여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한국의 역사마을로 등재 되었다. 관가정 아래로 보이는 초가집들이 옛 시골마을을 연상케 하는 정겨운 풍경이다. 그 좌측 끝으로 보이는 노거수의 은행나무도 양동마을의 명물 중 하나다. 우측으 큰 규모로 균형이 잘 잡힌 인상적인 고택의 기와들이 있는 곳 그 기와고택은 다름 아닌 향단이다. 향단은 효심이 지극한 충신 회재 이언적을 신임한 중종이 그의 모친 병간호를 위해 지어준 집이라 한다. 그런 풍경들을 올려다 보고 앞서간 친구와 그 부인들을 뒤 따른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