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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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통일전에서 내려다본 은행나무 가로수길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5. 11. 4. 00:11
설익은 은행나무잎들이 살짝 아쉬웠던 지난 주에 이어 해서 일주일만에 다시 그곳을 찾는다. 이번엔 반대편으로 진입하여... 그곳으로 들어서며 잠시 차를 세우고 바라본 통일전 방면 역시 노란빛이 더 강열해진 풍경이다. 그 장면을 잠시 바라보고 통일전 앞으로 이동한다. 오늘은 통일전에서 그 풍경들을 내려다 볼 계획이다. 은빛 억새꽃들과 어우러진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 가로수들이 장관이다. 불과 일주일만에 그 은행나무들은 온통 금빛으로 변하고 진사님들도 앞다투어 모여들기 시작한 것이다. 한주만에 다시 찾은 보람을 느끼는 장면들이다. 온통 금빛으로 출렁이는 풍경에 탄성이 절로 터져나온다. 가을풍경에 푹 빠진 젊은 처녀들도 아름다운 풍경의 한 조각이 된다. 그런 풍경들을 잠시 즐기고 통일전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