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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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샘지구에 드디어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었다.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5. 10. 7. 00:07
약 한달 전 메밀꽃밭 생각에 쪽샘지구를 찾았다가 코스모스밭이 조성된 것을 할게되었다. 그리고 그 코스모스들이 피기를 고대하고 기다리다 드뎌 그 모습을 만나게 된 날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야하지만 마음은 이미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그곳으로 달려가고 있다. 하얀 메밀꽃도 좋지만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쪽샘지구의 풍경은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사랑을 속삭이며 추억을 만드는 연인들 더 아름다운 풍경을 찾기위해 분주하게 이동하는 젊은 여인들... 그리고 여유로운 산책길에 나선 어르신들도 보이는 풍경이다. 쓰러져가는 듯한 낡은 가옥도 그 풍경에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사방팔방 어느곳으로 고개를 돌려도 코스모스 물결이 일렁인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도 간간이 보이고... 그 꽃밭 속에 홀로선 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