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5구간(시티재~어림산~아화고개)2

남사봉(470m)을 지나면서 오른쪽 무릎 주위에 통증이 시작된다.

 

 

 

누구 별장인지 참 보기 좋다.

 

 

한무당재에 도착하니 벌써 남산님과 팔도강산님이 오렌지와 함께 휴식을...

 

 

 

길을 건너 좌측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야한다.

 

 

관산이 가까와 진다.(모양만 봐도 관산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유를 알 수 있다.)

 

팔도강산님이 그려놓은 화살표가 힘을 더 해 준다.

 

 

여기까지 비교적 편한 길로 왔는데 저 관산을 보니 오른쪽 아픈 다리가 걱정이다.

 

관산은 경사가 너무 심하다 아픈 다리를 끌다시피 올랐다.

 

400m도 안 되는 이 놈이 너무도 힘 들게 한다. 내려가기가 더 무섭다.

 

가족 납골묘가 보기 좋게 자리잡고 있다.

 

임도가 제법 길게 이어진다.

 

 

양계장을 보니 AI가 먼저 떠 오른다.

 

 

저 기둥이 없었다면 시그날을 어디에... 

 

지도를 펴서 길을 확인하고 뒤를 보니 나를 무지 괴롭혔던 관산이 보인다. 에이....

  

만불사의 큰 불상이 저 멀리 보이는 걸 보면 거의 날머리가....

  

편한 길로 잘 왔는데 저 전봇대가 다시 만불산으로 올라 가란다. 휴~

 

여기가 만불산 정상인 듯...

 

 

아카시아 천지다. 거의 다 왔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저런 조립식 건물은 어디에 사용할까?

 

날머리 아화고개가 눈 앞에

 

 

마땅히 비를 피할 곳이 없어 앞 선 두 님이 계실까하고 만불사에... 그러나 아무도...

 

다시 날머리로 돌아오니 한걸음님이 도착하고

 

에구 선배님 죄송합니다. 사진을 이렇게....

 

애기지휴게소에 가기까지 5분 거리를 1시간 30분만에... 이런걸 알바라 합니까? ㅎㅎㅎ

좋은 경험과 좋은 가르침 마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