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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핀 서출지의 귀한 풍경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5. 8. 14. 01:30
지금은 이미 연꽃이 다 지고난 후일 것이지만
이제야 그 풍경사진들을 올리게 된다.
연지가 있긴 하지만 수년전부터 연꽃이 만개한 모습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그 귀한 풍경을 보여주는 서출지다.
산행을 위해 나선 곳이지만
귀한 그 풍경이기에 잠시 그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그 풍경보다 더 아름다운 장면...
그분들도 이 풍경을 조용히 즐기신 것일게다.
힘들었던 지난 세월의 아픔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연잎이 만든 하트 하나,
조금전 그 부부에서 선사 하고픈 하트다.
오래토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출지(書出池)는 까마귀가 소지왕을 살렸다는
전설의 내용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서출지를 더욱 아름다운 풍경으로 만든
건너편으로 보이는 건물은 이요당(二樂堂)이다.
1664년 임적이 지은 임씨 문중의 건물이라 한다.
산행전에 만난 서출지의 풍경
오늘도 역시 아름답고 편안한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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