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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내려놓고 필리핀 보라카이로의 가족여행을~해외여행/필리핀 2017. 2. 8. 15:06
혼란스런 시간들
그 시간들이 너무 길고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어렵지 않게 가족여행을 떠난다.
필리핀 보라카이로~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7107개의 섬중 하나이지만,
그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은 전 세계인들이 손꼽는 곳이다.
그런곳이기에 이번 가족여행지로 택한 곳이기도 하다.
스노클링 호핑투어와 스킨스쿠버 등
멋진 관광상품도 많지만,
그것들이 아니라 할지라도
휴양지로써 최고의 여행지이다.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면 수영장이 있고
몇걸음 옮기지 않아도 바로 그 유명한 화이트비치 해변이다.
이 이상 무엇이 또 필요하겠는가!
뱅기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그리고 또 지프니를 타고
그렇게 약7시간 만인 새벽 3시가 넘어 도착한 곳이다.
해서 가족 모두가 잠든 시간이기에
홀로 해변산책을 나선다.
이상기후로 여행기간 내내 비가 온다했지만
흐린하늘이 살짝 아쉬울뿐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는다.
오히려 시원한 여름바다가 된 것이다.
국내에선 볼수 없는 에메랄드빛깔의 바다
그리고 아무것도 막힘이 없는 시원한 풍경이다.
호객을 준비하며 홀로 여유롭게
노를 저으며 즐기는 현지인....
각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도
아침의 화이트비치를 즐기고 있다.
오후시간이 가까워 오자
썬텐을 즐기는 여성관광객들도 보이고
화이트비치는 점점 분주한 풍경으로 변한다.
세일링객들을 기다리는 세일링보트들...
그렇게 여유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스킨스쿠버를 즐기기 위해 이동한다.
이번 교통수단은 오토바이택시다.
동행한 님의 도움을 받아 가족사진도 하나 남기고
살짝 두려운 마음으로 배에 올라타고 이동했지만,
두려움보다 바다속 풍경의 신비로움과 즐거움이
더 커 만족백배인 결과를 안고 나오게 된다.
그렇게 첫날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즐긴 첫날 아니 둘쨋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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