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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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수목원(경북산림환경연구원)과 그 주변의 가을풍경...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3. 10. 21. 19:03
경주수목원의으로 더 많이 불리게 된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가을풍경... 조금 이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주말아침 산책을 나선다. 경주수목원을 잠시 뒤로 하고 먼저 통일전으로 향한다. 은행나무 거리의 단풍은 어느정도 물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에 먼저 들렀지만 역시 그곳은 11월 초, 중순이 되어야 할듯 하다. 하지만 그래도 좋은 풍경이다. 그렇게 단풍이 제법 짙게 물든 통일전 앞 주차장까지 돌아보고 다시 왔던 길을 돌아 수목원을 향한다. 수목원 역시나 단풍은 아직은 이른 듯한 풍경... 만추의 풍경은 아니지만 조용한 곳에서 홀로 사색을 즐기며 가을을 느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산책길이다. 기왕에 찾아온 곳이기에 그렇게 여유롭게 홀로 아침산책을 즐겨본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그 풍경은 이번주말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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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찾아온 경주수목원의 봄풍경(경북산림환경연구원)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3. 5. 7. 19:30
계절이 바뀔때마다 수시로 찾아오는 곳 경주수목원으로도 불리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이다. 그때마다 다른 아름다운 풍경이 있기때문이기도 하지만 봄 여름에는 그녀들... 야생화들이 피어나기 때문이다. 먼저 녹음이 짙어진 그 숲들의 풍경부터 살피고 그녀들을 찾아 나선다. 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님은 은방울꽃 역시 야산의 그것보다는 깨끗하고 단아한 모습니다. 그리고 지천으로 널린 할미꽃은 생을 마감하는 수순을 밟고 있고... 헉!!!!!!!!! 놀래라~ ㅎㅎ 하얀목단(모란)꽃을 담으려는데 갑자기 나타난 안면이 있는 얼굴이다. 비켜~ 꽃버린다.ㅋㅋ 감히 자신을 꽃과 비교하다니 ㅎㅎ 큰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 모란꽃(흰목단)이 가로수들만큼이나 많이 피었다. 이건 무슨 꽃인고? 아직도 그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한 할미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