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훈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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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백일축하잔치까지 치른 닥스훈트 요롱이의 근황...강산의 일상다반사/닥스훈트 요롱이와... 2016. 10. 18. 00:05
오랜만에 스마트폰의 사진들을 보며 어느덧 백일이 훌쩍 지나버린 요롱이의 근황을 정리해본다. 입을 벌리고 자는 모습은 흡사 괴물 같지만...ㅎㅎ 개껌과 사료 그리고 간식 앞에선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와 같다. 태어난지 3개월쯤 된 어느날 처음 씹어보는 개껌에 한동안 집중한다. 새로 사준 장난감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잠 잘때도 놓지 않는다.ㅎㅎ~ 하지만 격하게 가지고 놀아 결국 하루만에 망가져버렸다는 것! 승용차를 타고 외출 할 때면 창밖을 보겠다고 떼 쓰는 모습이 정말 가관도 아니다. 찡찡대다 창을 열고 엉덩이를 받쳐주면 두리번~ 두리번~ 이내 화색이 돈다.ㅎㅎ~ 요롱이 출세했다~ 작은공주가 요롱이 백일잔치를 위해 단호박과 고구마로 케익을 만들고 요롱이 밥인 사료로 데코레이션까정 해놓았는데, "기다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