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갱주(경주)촌놈이 길을 헤매다 우연히 만난 북서울꿈의숲국내여행/강원·경기도 여행 2013. 7. 30. 17:00
갱주촌놈이 서울까지 올라와서 4시간의 여유시간을 활용하려고 여기저기 찾아 헤매다 우연히 발견한 이정표를 따라온 곳, 바로 북서울꿈의숲이다. 홍릉수목원을 찾았으나 토요일과 일요일 밖에 개방이 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문전박대 당하고, 그 다음으로 경동시장을 찾았으나 없는 것 없이 다 있다는 그 곳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과 그 갖가지 물건들을 구경하기 위해 찾았다가 지하주차장의 악취에 한번 놀라고 끝을 가늠하기 힘든 그 재래시장의 규모에 또 한번 놀랐지만, 그 보다 더 놀란 것은 엄청난 더위에 뙤약볕에 엄청난 인파들 사이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었기에 오늘 같은 날씨는 아니다 싶어 그냥 포기하고 후퇴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무작정 차를 몰고 배회를 하다 우연히 이곳 북서울꿈의숲 이정표를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