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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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의 몽환적인 눈산행의 하산길은 아쉬워 - 가지산 정상에서 석남사로일반산행/영남알프스 산군 2016. 2. 6. 00:05
가지산으로 오르는 길 안부에서 1시간 여의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내고, 1부에 이어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른다. 2부는 그냥 탄성을 지르며 감동만 하면서 오르면 된다. 클릭 ☞ 산행기 처음부터 보러가기 젤 먼저 서릉의 설경과 눈맞춤을 하고... 정상부의 멋진 설경을 올려다보며 그길을 따른다. 서릉의 멋진 자태에 매료되어 진행길은 더디기만 하고 수차례 서릉을 바라보는데, 산객들의 추억만들기도 그 아름답고 멋진 풍경에 한몫을 한다. 우리가 지나온 길 중봉에서 이어지는 남릉 또한 멋진 설경의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풍경이다. 그렇게 또 다시 정상을 향하는 길 올려다 보는 설경 또한 절경이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올려다 본 풍경은 남덕유나 태백산의 설경에 뒤지지 않을 듯 하다. 드뎌 쌀바위를 향하는 동릉까지 조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