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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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화도 보덕암의 보석같은 산수국과 화려한 수국길국내여행/경상도 여행길 2016. 7. 5. 00:02
연화사에서 수국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올라선 안부, 그곳부터 다시 수국들의 행렬을 보며 보덕사로 들어서게 된다. 그길의 시작은 연화사에서 이어진 수국들과 다를바 없어 보이지만, 더 깊숙히 내려서면 그와는 또 다른 풍경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중 최고의 비경은 용머리바위의 비경을 만날수 있다는 것인데, 풍성한 수국들 뒷배경으로 포토존이 되기도 하는 풍경이다. 연화도 최고의 절경이라 할 수 있는 용머리바위로 이어지는 암봉들이다. 저기까지가 오늘 트레킹의 구간으로 계획한 곳이긴 한데... 그건 뒤에 생각키로 하고 먼저 보덕암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한다. 그런데 두 공주의 표정이 밝지 못하다. 그리 긴 거리도 아닌데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한다는 부담이 꽤 큰가보다. 하지만 이내 화려한 수국잔치에 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