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풍력발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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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풍력발전단지 바람개비공원에서의 오붓한 시간...국내여행/경상도 여행길 2016. 5. 9. 00:01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강구항은 영덕대게 맛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물론 우리도 그 관광객들 중에 한팀이기도 하다. 대게를 맛있게 먹고 바로 차에 올라타고 핸들을 집으로 돌릴수는 없다. 영덕블루로드라는 좋은 길도 있지만 간단히 소화를 시키고자 한다면 해맞이공원과 풍력발전단지를 추천하고 싶다. 특히 풍력발전단지 안에서도 바람개비공원이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거나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걷다가 우측 언덕으로 오르면 시원한 조망과 함께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드라이브를 더 즐기고자 하면 그 위로도 자동차로 이동해도 좋지만, 걷는 것 또한 시원하고 좋은 곳이다. 오늘은 하늘이 깨끗한 모습은 아니지만 동해조망도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풍력발전기인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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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에서 영덕대게 맛을 즐기고 영덕풍력발전단지의 저녁노을을 만나다.일반앨범/일출·일몰사진 2014. 1. 28. 06:04
영덕대게의 고장 강구로 달려가 대게를 맛있게 먹은 후 여느때와 같이 영덕풍력발전단지로 올라간다. 승용차로 10분 내외의 거리이기에 달려간 곳... 때마침 서쪽으로 붉은 노을이 물들어 바삐 올랐지만 이미 해는 넘어가고 노을만 남았다. 해서 주차장에서 그 모습을 보고 급하게 전망데크로 달려간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위치한 이 풍력발전단지는 총 39.6MW의 규모로 연간 약 20,0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2005년 4월에 준공한 이 풍력발전단지에는 24기의 풍력발전기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해의 조망은 물론 주변 풍광을 다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일몰의 장면은 놓쳤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들... 서쪽하늘은 온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