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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용궁사... 큰공주가 태어나기 한달전 쯤이었을까? 그러니까 벌써 23년이란 세월이 지난 후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발목부상으로 산행을 할 형편이 못되는 마눌님이 갑갑하고 무료할 휴일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여행지가 바로 이곳 용궁사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용궁사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