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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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부석을 찾아 오른 치술령 산행일반산행/근교산행(경주) 2016. 3. 8. 00:05
벌써 한주가 지나고 또 다시 돌아온 일요일 다산조 산행일이다. 주말이 가까워 오면 늘상 설레임과 고민이 맞물려 머리가 복잡해진다. 산행지를 정한다는 것이 가장 고민스런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정한 산행지는 울산광역시와 경주시의 경계에 있는 치술령이다. ◈ 언 제 : 2016년 2월 28일(일) 09:00~15:16 ◈ 날 씨 : 흐림 ◈ 테 마 : 유적지 탐방 ◈ 누 구 와 : 다산조(5명) ◈ 어 디 로 : 율림마을회관(09:00)→국수봉(603m/10:01)→은을암(10:35)→서낭재(11:02)→콩두루미재(11:40)→갈비봉(12:13) →너른바위전망대(중식/12:14~13:40)→망부석(경주/13:54)→치술령(765m/14:01)→법왕사(14:38)→한튀미지(14:54) →박제상유적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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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서원지(박제상 유적지)의 비 오는날 풍경국내여행/경상도 여행길 2014. 7. 10. 06:05
장맛비가 내리는 일요일 오후 신라의 충신 박제상 유적지인 치산서원지를 찾는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면 큰 홍살문이 반기고 그 우측으로 박제상의 업적을 알리는 비석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그 홍살문으로 들어서면 큰 규모의 치산서원지가 자리하고 있다. 박제상 유적지를 먼저 살펴보고 안내문으로 그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고 그곳으로 들어서기로 한다. 치산서원지는 은을암(隱乙岩)과 함께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등제 되었으며, 신라의 충신 박제상과 그의 부인을 기리기 위헤 세웠던 서원의 터이다. 박제상은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의 후예로 눌지왕(재위 417~458)이 임금이 된 후, 고구려와 왜국(倭國)에 볼모로 잡혀 있던 두 동생을 몹시 그리워 했다. 박제상은 임금의 명을 받아 고구려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