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산과 풍경을 찾을때 강산이 산과 풍경을 찾을때

주말저녁 보문단지로 가족나들이 가는길... 시골길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에둘러 가는 길인데 서쪽 하늘로 붉은 노을이 차를 멈추게 한다. 그 붉게 타는 석양의 아름다움과 시골마을의 저녁풍경에 잠시 머물다 다시 차에 올라타게 된다. 그렇게 도달하게 되는 물너울공원은 보문호반둘레길의 일부이다. 둥근 공모양의 조명들이 그 길 가장자리를 밝히고 바닥으로 하트 등 여러형상의 빛들이 내려앉은 길이다. 연인들이나 가족나들이객들이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기도 하고, 그 조명들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물너울교로 이동하게 되는 길이다. 물너울교에서 바라본 시가지 방면의 풍경... 많은 차량들이 이동을 하고 그 위로 저녁노을이 곱게 물들었다. 불과 며칠전만해도 그 교량의 이름을 몰라 "아치형경관교량"이라 불렀지만, "물너울교"란 이..

야경이 생각날 때면 가끔 찾게되는 콜로세움, 주변이 밝기에 삼각대 없이도 대충 담을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담아도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과 카페 등 연인들 또는 모임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보문호 산책까지 겸할 수 있어 더 좋은... 손각..

집안일로 울산을 다녀오며 드라이브길에 만난 보문호 주변의 야경...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콜로세움과 보문호순환탐방로를 잇는 아치형경관교량이 보문호 주변을 새롭게 변신시켜 아름다움을 더한다. 밤 날씨가 차가워 아치형경관교량으로 진행하다 멀리서 그 모습만 보고 돌아나오..

며칠 전인 11월 16일 보문호 경관교량인 아치형 다리의 완공으로 개최한 보문순환탐방로 걷기대회 행사를 필두로 보문호순환탐방로가 개통되었다. 그 다리의 모습이 궁금하여 찾아간 것이 순환탐방로를 한바퀴 돌아보는 트레킹르로 바뀌게 되었다. 늘 궁금하면 가봐야 하는 그런... ㅎㅎ 물론 아름다운 보문호반의 풍경과 함께 했기에 잘했다는 생각으로 마무리가 되었다는 것... 1123보문호순환.gpx 약 6.5km의 거리이기에 속보로는 1시간 여... 여유로운 산책을 생각한다면 2시간을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순환로로 연결되었기에 어느곳에서 시작을 하더라도 원점회귀를 할수 있지만. 오늘은 주차를 한 이곳 콜로세움이 있는 곳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콜로세움은 고대로마의 그것을 본따서 만든 멋진 건축물로 경주 보문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