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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1구간(모래재~슬재)-2종주산행/호남정맥 2008. 11. 23. 12:13
관음봉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니 현기증이 날 정도로 깍아내린 듯한 절벽이다.
관음봉 정상에서 돌아본 지나온 만덕산 능선
그리고 저 멀리 마이산이 조망되고
마이산 우측으로 보이는 옅은 안개속의 마을이 너무나 아름답다.
호남의 나즈막한 산줄기들을 또...
제5쉼터에서 산꾼님과 팔도강산님
제5쉼터
무주공산이 어딘지...
돌아본 만덕산
마치재의 고목옆으로 마치를 안내하는 작은 리본이 달려있다.
566m봉을 향하여 팔도강산님이...
무명봉, 새벽부터 산행을 시작한지라 여기서 일찍 점심식사를 해결한다.
내려다 본 축사(?)의 모습
벌목지대의 모습
마치로 향하고 있는 산꾼님과 팔도강산님
선답자들의 기록으로 많이 보았던 떨어진 이정표 그래도 방향은 정확하게...
슬치를 지나고
밀밭(보리밭으로 알았지만 밀밭임을 나중에 알게 된다.)의 녹색빛이 아름답고
그 옆으로 난 산길이 정겹다.
그리고 그 길을 가고 있는 산꾼님의 모습이 힘차다.
416.2m봉의 삼각점
황산재 전 임도에서 강아지들이 마중을 나와 짖어대고는 도망가고를 반복한다.
이 콘테이너박스가 있는 공터가 강아지들 집이고 우리는 오른쪽 울타리를 타고 비탈길을...
그래도 사진을 찍을 때는 얌전하다.
황산재를 향하는 산꾼님
또 하나의 봉을 넘어 임도에 다다르고
이내 우측으로 이어진다.
다 익은 키큰 억새
좌측 아래로 채소밭들이 보이지만
시멘트 포장길을 조금 지나 이내 우측으로 임도를 따른다.
그리고 또 시멘트길을 지나다 좌측으로...
좌측 아래로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멀리 보이는 박이뫼산(파란색 물탱크가 있는 산), 우리는 저산을 좌측으로 끼고 진행하게 된다.
어떤 선답자는 이 허수 가족들의 이름을 다 붙여놨다. 허수아비
허수에미
그리고 허수 큰딸 그런데 패션으로 보아하니 이모나 고모쯤... ㅎㅎㅎ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산행 날머리 슬재다.
비닐하우스 뒤로 슬치휴게소 간판이 살짝...
밖에서 보니 오늘 우리대원들은 모두 모텔에서 나온다. 대낮부터...ㅋㅋㅋ
슬치 휴게소
휴게소에 도착하고
산꾼님과 기념사진을 남기며 오늘의 산행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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