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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6구간(추령~감상굴재)-1종주산행/호남정맥 2009. 2. 16. 20:48
◈ 언 제 : 2009년 1월 14일 토요일 10:00~15:35
◈ 날 씨 : 맑음(봄날씨 보다 더 더운 초여름 날씨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 누구와 : 울산원조 호남정맥팀(32명)
◈ 어디로 : 추령~유군치~장군봉~신선봉(내장산 763.2m)~까치봉(713m)~소죽엄재~순창새재
~상왕봉(백암산 741.2m)~곡두재~감상굴재
◈ 얼만큼 : 5시간 35분(중식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도상 15.2km
호남길을 4구간과 5구간을 빼먹고 그리고 설날연휴와 겹쳤다하여 한 주를 연기한 것을 합치니
2달 여만에 나서는 것 같다.
1월에 지리산종주를 했지만, 그 동안 다시 피워온 담배와 스트레스로 체력이 좋지 못한것 같아 내심
걱정도 되지만 호남길에 나선다는 설레임에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던 탓인지 자다 놀라 눈을 뜨니
새벽 2시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좀처럼 잠들기가 어렵다. 다섯시가 되기전 자리에서 일어나 여느때와 같이 배낭을
챙기고 김밥집 앞에서 한걸음님과 시골지기를 기다린다. 그런데 한걸음 회장님이 오늘도 늦으신다.
지각이다.
바쁘게 고속터미널 앞으로 가서 님들과 바쁘게 인사를 나누고 호남으로 태워줄 차에 올라 타서
오랜만에 만난 님들과 수다를 떨며 고속도로를 달린다.
추령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여유있게 하나 둘씩 님들이 산길을 찾아 오른다.
10여 분만에 보이는 이정표
이번 구간은 산죽이 유난히 많은 구간이다.
돌아본 유군치의 모습
오늘은 날씨 탓인지 시골지기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인다.
장군봉이 다가오고
장군봉 정상에서 숨을 고르는 행락님
명산이 대부분 그렇듯 이곳 내장산 또한 전적지가 많은 곳이다.
강산도 한장을 남기고
그리고 시골지기도
건너편으로 보이는 서래봉의 암릉이 너무 멋지다.
돌아본 장군봉
그리고 진행 할 마루금과 산객들
건너 서래봉 암릉 아래에 보이는 암자. 위치를 보아 원적암인듯 한데...(알고 보니 백련암이란다.)
철계단을 오르기 전 풍광에 반한 행락님과 시골지기
시골지기
그리고 강산도...
시골지기와 행락님
행락님
저 높은 곳에 무슨 건물이...
지나온 마루금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멋진 암릉구간을 걷는다. 우측 아래는 벼랑이다.
저 멀리 멋진 광경도 감상하고
연자봉 정상에 오른다.
연자봉 정상에서 돌아본 지나온 마루금
신선봉 안부의 모습
신선봉 정상이 보인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니
신선봉 정상이다.
이곳 내장산에는 봉우리 마다 정상석 대신 안내판이 자리를 잡고 있다.
시골지기는 철인이다. 컨디션이 안 좋아 보여도 30분이면 회복된다.
항상 시원스럽게 보이는 행락님
신선봉을 내려와 까치봉을 향한다.
암릉길이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그 길을 택하기로 한다.
지나온 마루금이 멋지다.
계곡 아래로 보이는 저곳이 내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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