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3구간(영암부락재~가는정이)-1

◈ 언   제 : 2008년 12월 27일 토요일  09:48~15:56

◈ 날   씨 : 맑음

◈ 누구와 : 울산원조 호남정맥팀(19명)

◈ 어디로 : 영암부락재~520m봉~오봉산2봉~3봉~4봉~오봉산(513m)~운암삼거리~묵방산~여우치~가는정이

◈ 얼만큼 : 6시간 10분(중식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도상 12.6km

 

 

 

지난 2구간(슬재~영암부락재)에는 참석치 못하고 이번 구간을 참석하게 되는데 이번 구간은 또 송년산행이라 구간을 짧게 잡아 가볍게 산행을 하리라 생각했건만 호남길은 역시 호남길이었다. 짧은 구간이지만 오르내림이 심한 코스라 결코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이다. 첫번째 봉우리인 520m봉 부터 시작해서 오봉산 2봉 그리고 호남정맥 갈림길이 있는 봉과 묵방산 갈림길이 있는 봉 모두가 경사가 급한 봉우리들이었다.

 

 지난 구간의 날머리를 보고 땜방하러 갔다올테니 기다려 달라 농을 하고...

 

 

 이번 구간의 들머리를 바라본다.

 

그리고 지난 구간의 마루금들을 한번 돌아보고... 

 

 기념촬영이 끝나고 돌아보니 제트기님은 이미 날아가시고 그 뒤를 대원들이 따른다.

 

 첫 무명봉에 올라 지난 구간의 마루금 너머로 이름모를 저수지가 보이고 그 너머로 시가지가 조망된다.

 

 520m봉에서 급경사 오름길에 땀을 좀 뺀 후 윗옷 한거풀을 걷어내고 있는 한걸음 회장님과 산꾼님

 

 첫번째 조망바위에서의 조망, 건너편으로 오봉산 줄기인 듯한 산줄기가 조망된다. 조망바위 이후의 내림길은 급경사에 낙엽으로 아주 위험하다.

 조심을 하고 내려갔건만 결국 미끄러져 우측 허벅지와 커다란 나무기둥과 멋지게 키스를 하여 약간의 타박상을...

 

 365m봉의 삼각점

 

 그리고 정상표지

 

 돌아본 좌측 무명봉과 우측 520m봉

 

 그리고 벌목지 건너편으로 올라야 할 2봉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벌목지를 가로질러 중앙부 숲길로 들어간다.

 

 2봉을 오르다 다시 한번 520m봉을 돌아본다.

 

그리고 365m봉과 안부의 모습도...

 

 2봉 정상의 이정표, 1봉은 정맥길을 조금 벗어나 있다.

 

 2봉에서 한걸음님

 

 그리고 강산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1봉이 보이지만 우리는 3봉을 향한다.

 

 여기서 우리는 직진을 하게 되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소모마을이다.

 

 

 완만한 오름길을 조금 하고 나타난 조망바위에서 조망되는 소모마을

 

 그리고 지나온 2봉도 조망되고

 

 

 이내 3봉 정상에 도착한다.

 

 그리고 잠시후 4봉에 도착하고, 4봉에서 한걸음님

 

 그리고 강산, 여기서 국사봉엘 갔다올까 망설이다 그냥 5봉으로 향한다.

 

 5봉 방향의 화살표는 모양이 영 나지 않는다. ㅎㅎㅎ

 

 멋진 조망바위다.

 

 오봉산 정상을 향하다 조망되는 옥정호 끝자락에는 겨울철이라 수량이 적어 선답자들의 후기로 본 멋진 모습은 아니지만 지금도 충분히 멋진 조망이다.

 

 

 오봉산 직전의 헬기장

 

 조망바위에서 망중한을 즐기시는 산막님

 

 산막님을 가까이서 다시

 

 조망이 너무 좋다.

 

 오봉산 정상에서 옥정호를 배경으로 한 한걸음님

 

 그리고 강산도

 

 이쪽 저쪽 너무 멋지게 트인 조망이다.

 

 정상석에서 한걸음님

 

 한걸음님과 강산 그리고 방어진 님들, 오늘은 제일 어른이신 한 분이 컨디션이 좋지 못하신지 처음부터 뒤로 처지신다.

 

 다시 한번 멋진배경으로 선 한걸음님

 

 강산도 따라서

 

 멋진 우리 금수강산의 모습이다.

 

 그 배경으로 산막님과 한걸음님

 

 그리고 강산도 산막님과 함께 한 컷

 

 오봉산에서 조망되는 국사봉. 조망이 제일 좋은 곳이라 하여 4봉 갈림길에서 갈까말까를 망설이다 오봉산 정상에 선두님들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봉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바로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좌로 내려서면 한참 후 임도를 만나게 되고

 

 이내 옥정호 벧엘기도원 안내판이 있는 아스팔트도로를 만나게 된다. 길을 건너 좌측으로 올라야 하지만 도로를 따르는 님들도... 결국 만나게 된다.

 

 이 멋진 묘지를 보고 다시 도로로 내려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