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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르고 벼르던 바위산 팔공산 산행-1
    일반산행/경상도의 산으로 2009. 3. 3. 12:43

    ◈ 언   제 : 2009년 3월 1일 일요일  10:20~16:00(믿고만 있던 디카의 시간이 맞지 않다는 것을 오늘에야...)

    ◈ 날   씨 : 맑음(초여름 날씨 같다.)

    ◈ 누구와 : 이사님, 시골지기님 그리고 강산

    ◈ 어디로 : 부인사 주차장→마당재→칼날능선→서봉(삼성산)→동봉(팔공산)→조암→내원암 갈림길→동화사         

    ◈ 얼만큼 : 약 5시간 40분(중식시간 포함)

     

     

    대구 경북의 진산이자 명산인 팔공산이 그리 먼 거리에 있는 것도 아닌데 찾기가 어려웠고 산행시 마다 언젠가는 팔공산으로 한번 가자고

    벼르기만 한 터라 쇳불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계획을 잡고 동화사 주차장으로 내비를 찍고 진행하다 사찰구경계획도 없는데 입장료를 낸

    다는 것이 못 마땅해 부인사로 목적지를 변경하여 애초의 동화사~신령재~동봉~서봉~부인사 코스를 반대로 뒤집어 계획을 변경한다. 

     

      

     부인사 주차장에 들어오기전 부터 도로가 주차장이었다.

     

     부인사는 관람이 자유롭지 못한것 같다.

     

     부인사 마당의 3층석탑

     

     등로 곳곳이 폐쇄된 곳이 많다.

     

     삼성사지를 향한 등로만 열려있다.

     

     50분 여를 오르고야 서봉 방향의 칼날능선이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조금후 조망이 이렇게 조금씩 열릴것을 안달이 나 계속 우측을 보고 오른다.

     

     잠시후 멋진 바위가 보이고

     

     우리는 좌측으로 우회하게 되는데 큰 바위 하나가 넘어져 길을 막고 있다.

     

     우회하다 본 바위의 모습이 더 멋지다.

     

     점점 시야가 트이기 시작한다.

     

     암릉을 넘던 시골지기는 생각에 잠긴 듯...

     

     칼날바위능선을 함 당겨보고

     

     이내 마당재에 도착하여 이사님과 시골지기가 족적을 남기고

     

     강산도 이사님과 함께...

     

     서봉과 비로봉이 조망되기 시작한다.

     

     칼날바위를 지나기 위해서 앞에 가로막고 있는 두개의 봉을 넘어야 한다.

     

     서봉과 그 뒤로 보이는 비로봉을...

     

     헬기장을 지나다 돌아선 이사님과 시골지기

     

     그래서 함 당겨보고

     

     이제부턴 본격적인 암릉구간이다. 우회길이 있지만 암릉을 버리지 못하고 오른다.

     

     

     암릉 위에서 멋진 풍광에 넋이 나간 이사님과 시골지기

     

     지나온 능선과 헬기장은 밋밋하기만 하다.

     

     좌측으로 돌아보니 저렇게 멋진 광경이...

     

     팔공산CC도 조망되고

     

     칼날능선 직전의 무명봉도 한번 바라보고

     

     멋진 바위 위에서 시골지기가 포즈를 취하고

     

     강산도 따라서... 뒤로 칼날능선이 조망된다.

     칼날능선과 그 뒤로 보이는 비로봉과 서봉

     

     칼날능선을 살짝 당겨보고

     

     조금을 진행하다 다시 전망이 멋졌던 암봉을 돌아 본다.

     

     

     가야할 방향은 아니지만 멋진 마루금이 늘어져 있다.

     

     우회 길이 있지만 시골지기의 욕심은 왼만하면 다 오른다.

     

     칼날능선이 눈앞에 늘어 서 있다.

     

     

    칼날능선도 멋지지만 그 뒤로 서봉과 비로봉으로 이어진 마루금도 너무나 멋지다.

     

     칼날능선은 이름도 많다. 칼바위능선, 톱날능선 등등... 멋진 모습이 많은 별명을 가질 법도 하다.

     

    다른 구간도 그런 곳이 많지만 칼날능선 또한 밧줄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여느 구간보다 위험해 보인다.

     

     그래서 이 구간은 우회를 했건만 위에서 나는 산꾼들의 소리에 시골지기는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지나온 칼날능선을 돌아보고...

     

     타고 오르는 암릉도 많지만 이렇게 울타리 위를 걷듯이 길게 늘어선 암릉길도...

     

     가야할 길은 멀지만

     

     암릉을 타는 재미가 솔솔하여 힘든줄을 모른다.

     

     멋진 광경이 이어지고...

     

     

     지나온 마루금을 돌아보고 다시 진행한지10분 여만에

     

     서봉 정상(1,041m)에 다다르게 된다.

     

     이정표에서 시골지기

     

    정상석과 함께한 시골지기와 이사님(서봉에는 "삼성산"이란 정상석과 "서봉"이란 정상석 두개의 표지석이 있다.)

     

    그리고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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