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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어지를 지나 운제산을 한 바퀴
    일반산행/경상도의 산으로 2009. 3. 22. 18:44

    ◈ 언   제 : 2009년 3월 21일 토요일  09:55~15:30

    ◈ 날   씨 : 맑음

    ◈ 누구와 : 하나산악회 님들과(8명)

    ◈ 어디로 : 오어사→시루봉(502m)→운제산(482m)→대왕암→자장암→오어사

    ◈ 얼만큼 : 약 5시간 30분(중식시간 포함)

     

     

     

     

     

     

    어제 옹강산에서 문복산을 가기 위해 서담골봉으로 향하던 중 한걸음님과 통화를 하게 된다.

     

    오늘의 산행계획을 의논하고 별 다른 계획이 없어 하나 산악회의 번개산행을 동참하기로 하고,

    어제 산행의 휴유증으로 뻐근한 다리를 이끌고 실내체육관 앞으로 향한다.

     

    9시가 되었음에도 우리 일행 4명과 또 다른 님들 4명 총 8명이 전부다.

    그래서 스모프님의 애마로 한차에 다 올라타고 운제산 들머리인 오어사로 달려간다.

     

    어제의 긴 산행으로 오늘은  야산이라 할 만큼 나즈막한 산이라

                                                                                          몸을 풀 요량으로 따라 붙었건만 이 또한 긴 산행이다.                                                                                       

     

     

     오어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어사를 가로질러 들머리를 찾아 진행한다.

     

     

     절벽 위로 보이는 자장암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진행할 방향으로 진달래가 화려하다.

     

     

     원효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면 오름길이 시작된다.

     

     

     곳곳에 진달래가 만발했다.

     

     

     오름길에 돌아 본 오어사 경내의 전경과 그 위의 자장암의 모습

     

     

    오어사를 함 당겨 보고

     

     

     자장암도 당겨본다.

     

     

     

     

     

     

     진달래 길목에서 시골지기님

     

     

     등로 우측으로 원효암도 조망된다.

     

     

     원효암 뒤로는 포항의 공단지역과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진행하다 원효암을 다시 조망하고

     

     

     저 너머로 우리가 돌아서 가야할 운제산인 듯한 봉우리도 조망된다.

     

     

     진행중 돌아보는 스모프님

     

     

     헬기장도 지나고

     

     

     1시간 여를 진행하니 건너편으로 운제산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한참을 돌아야 도착할 곳이다.

     

     

     산여계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건너 시루봉을 찾아 오른다.

     

     

     진행하다 돌아보니 우측으로는 지나온 능선이 뻗어있고

     

     

     좌측으로는 가야할 능선과 운제산이 이어진다.

     

     

     더운날씨 탓에 한걸음님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많이 맺혔다.

     

     

     오늘의 산행대장 스모프님의 휴식시간 알림에 정지를 하고...

     

     

     이내 원두막님과 일행들이 뒤 따라 오른다.

     

     

     

     

     돌아본 시루봉 갈림길. 우리는 시루봉에서 식사를 마치고 이 갈림길로 다시 내려와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시루봉 정상을 향하는 한걸음님

     

     

     스모프님은 벌써 올라 식사를 해결할 자리를 물색 중이다.

     

     

     시루봉 정상에서 한걸음님, 스모프님, 시골지기님, 이사님, 원두막님

     

     

     그리고 한걸음님과 강산

     

     

     다시 자세정리 ㅎㅎㅎ

     

     

     정상에서 45분 여의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을 보내고 다시 출~발~

     

     

     이쁜 야생화도 보이기 시작하는 춘삼월이다.(복수초)

     

     

     등로 좌측으로 보이는 저 봉우리가 오리온 목장과 비슷한 모습인데

    위치로 보아 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  도투락목장인 듯 하다.

     

     

     건너편으로 운제산 정상의 정자가 조망된다.

     

     

     당겨서 본 정자의 모습

     

     

     임도에 가까운 넓은 등로를 한참이나 따른니

     

     

     포항시가지와

     

     

     동해가 조망되기 시작한다.

     

     

     

     

     넓은 등로를 한참이나 따르다 우측으로 숲길을 찾아 오르고 이내 운제산 정상에 다다른다.

     

     

     운제산 정상 정자의 모습

     

     

     그 위에 멋지게 자리잡은 시골지기님

     

     

     지나온 길을 오른쪽 부터 되 돌아 조망해 본다. -1-

     

     

     -2-

     

     

     -3-

     

     

     -4-

     

     

     저멀리 우리가 건넜던 임도 끝도...

     

     

     정자안의 정상석에서 이사님

     

     

     한걸음님과 이사님

     

     

     그리고 강산

     

     

     여기서는 동해와 포항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당겨서 본 모습

     

     

     

     

     저 놈의 까마귀를 매로 착각하고...

     

     

     에쿠 한걸음님은 눈을 감으시고

     

     

     한걸음님, 꽃사슴님 그리고 시골지기님

     

     

     스모프님도 한 방

     

     

     그리고 강산

     

     

     저기 대왕암은 갔다가 돌아와야 할 우리의 등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여기서 또 남은 술로 정상주를 다시 하고

     

     

      출발한다.

     

     

     또 다른 정상석에서 스모프님

     

     

     강산과 시골지기님

     

     

     이사님, 원두막님, 시골지기님

     

     

     우리가 하산코스로 진행해야 할 헬기장의 모습

     

     

     정자를 다시 돌아보고...

     

     

     대왕암도 다시 조망해 본다.

     

     

     머리가 나빠 못 외워서 이렇게 담아 본다.

     

     

     대왕암의 모습

     

     

     하나~둘~셋! ㅎㅎㅎ

     

     

     세번째 운제산의 정상이다. 당체 어디가 주봉인지???

     

     

     이 놈은 모델이 되기를 싫어하는지 연신 으르릉댄다.

     

     

     야생이 되어 버린 흑염소들, 암벽을 우습게 뛰어 다닌다.

     

     

     헬기장에서 본 오어지의 모습

     

     

     

     

     꽃사슴님은 용감하게 진달래와 겨루어도 본다.

     

     

     하산길이 끝나고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잠시 올라 다시 오른쪽으로 산길을 찾아 조금지나면 운제선원을 만나게 된다.

     

     

     기와로 쌓아 논 운제선원의 울타리

     

     

     더운 날씨에 님들은 진이 빠진 듯 하다.

     

     

     자장암에 도착하고...

     

     

     자장암 뒤뜰 절벽에서 내다 본 건너편 들머리

     

     

     

     

     

     

     오어지도 조망하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무거운 다리를 풀며 산행을 정리한다. 몸 풀기로 계획했다가 우리하게 산행을 마무리 하게 된다.ㅋㅋㅋ

     

     

    산행팁 : 오어사 []

        경북 포항시 오천읍(烏川邑) 운제산(雲悌山)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 11교구 본사인불국사말사이다.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창건하여 처음에는 항사사(恒沙寺)라고 하였다. 삼국유사나오는 절 이름 가운데 몇 안되는 현존 사찰의 하나이다. 혜공(惠空) ·원효(元曉) ·자장(慈藏) ·의상(義湘) 등의 승려가 기거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절의 이름이 '吾魚寺'란 원효와 혜공이 이곳에서 수양을 할 적에 (개천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시간을 보내는데 이와 같은 전설은 잘못된 전설이고), 서로가 법력으로 죽은 물고기를 살리는 시합을 했다고 한다. 두 마리의 물고기 중 한 마리는 살아 헤엄쳐 도망갔는데, 서로 이를 자신이 살린 물고기라 우겨 '나 吾', '물고기 魚'를 써서 '오어사'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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