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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가 시작된 보문마을 들녘 풍경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4. 5. 28. 06:03
주말 아침산책으로 나선 보문마을...
진입로부터 모내기 준비로 복잡하더니
들녘 곳곳에는 모내기를 시작하거나 준비를 하는 농부들의 분주한 모습이다.
낭산을 뒤호 한 메마른 밭에도 파릇파릇 무엇인가가 올라오고...
모판을 정리중인 아낙과 한가로운 경운기의 모습이 평화로운 풍경...
이미 이앙기에 모판들을 싣고 작업을 시작한 곳도...
작은 이앙기를 직접 밀고 다니는 어르신...
농번기의 주말에 일손을 거들기 위해 찾은 아들인듯 한 젊은이는
그 모습을 안쓰러운 듯 바라보다 그 곳으로 다가간다.
바쁜 일손들이 한동안 이어지고 여름이 지나고 또 가을이 찾아오면
이곳은 아름다운 황금빛 들녘으로 변하고
그들에게 풍요로움 안겨 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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