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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의 연꽃과 해바라기 밭의 풍경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4. 7. 29. 06:00
늦은 주말오후 그동안 늘 지나치기만 했었던 그곳
동궁과 월지의 연꽃밭의 풍경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곳에 도착하곤 놀란 일...
지난주에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에 다녀왔는데
여기에도 해바라기밭이 반기는 게 아닌가...
반가운 마음에 그곳으로 들어 서지만
아직은 조금 부족한 해바라기밭의 풍경들이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며 아쉬운 듯 한
그곳을 돌아 본다.
멀리로 첨성대가 뙤약볕에 홀로 고군분투 하는 모습도 보이고
연밭에서 추억을 만들기에 바쁜 관광객들의 풍경도...
햇볕은 따갑게 내려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주고 하늘이 좋아
시원한 풍경들이다.
하늘이 파랗고 바람이 불어 정말 좋은 날이다.
벌써 내년을 기약하는 연들이 바닥에 나뒹굴고...
이번엔 가장 큰 규모의 연밭인 건너편으로 걸음을 옮긴다.
구름은 많지만 여전히 파란하늘이 좋은 풍경들...
그 뙤약볕 아래서도
예쁜 자태의 연들을 담고 추억을 담기에 분주한 관광객들...
내년에도 그들은 그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고 다시 이곳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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