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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이제야 올랐을까.../경주타워
    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4. 11. 26. 06:01

     

     

     

    경주타워는 진평왕의 천사옥대와 황룡사 장륙존불상과 함께

    신라 삼보(三寶) 중 하나인 황룡사 9층목탑의 형상을

    음각으로 디자인 한 82m 높이 타워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이 경주타워는 독창적 문화를 창조한 신라인의 감흥과 창조성을

    예술적 이미지로 형상화 하고,

     

    한국적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07년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에서 최우상을 받았다 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대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경주의 풍경들을 중심으로 산책을 즐기며

    그 내용들을 포스팅 하기 시작한지가 오래지만,

     

    아직 한번도 올라보지 못한 곳을

    이웃 블로거님의 덕에 주말 아침산책코스로 정하게 된 것이다.

     

    한걸음 한걸음 그곳으로 다가갈수록

    그 건축미가 조금씩 달라 보이는 모습들을 담아 본다.

     

     

     

     

     

     

     

     

    다양한 불빛으로 변하는 경주타워의 야경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아침 햇살이 비춰 그 음각이 뚜렷하게 보이기에

    그 야경의 풍경을 짐작할 수는 있겠다.

     

     

     

     

     

     

    웅장한 그 모습을 올려다 본 후

    엘리베이터에 올라타고 8층에 해당하는 버튼 누르고 전시장으로 올라선다.

     

    82m 지점이 꼭데기층이며 전망대가 있는 곳이지만

    알고 보니 아랫층과 윗층이다.

     

     

     

     

     

     

    바깥으로 보문단지의 풍경을 내려다 보며

    오른 전시장...

     

    아침시간이라 청소와 정리정돈에

    분주한 관리원들의 모습이다.

     

     

     

     

    젤 먼저 시선이 멈추는 곳은

    미니어쳐로 축소된 천년고도 신라왕경의 모습이다.

     

     

     

     

     

     

    남천 위로 보이는 반월성

    반월성이란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것은 그 성터와 성곽의 형상이

    반달을 닮았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지만

    황룡사의 절집들과 황룡사 9층 목탑까지 세워져 있다.

     

     

     

     

    그리고 신라의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설명들로 온 벽면을 도배해 놓았다.

     

    어린이들의 교육자료로 좋은

    영상의 화면과 설명들도 흘러나온다.

     

     

     

     

     

     

    노천박물관 경주 남산의 문화재들과

    그에 대한 설명들까지...

     

     

     

     

    그리고 지금은 보기도 힘든 석굴암 본존불의 모습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이곳을 올라 본 후에

    석굴암을 찾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그리고 계단으로 다시 올라선 9층은

    특별전시관인데 한류드라마의 홍보를 위한 전시장인듯 하다.

     

     

     

     

    드라마들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그 드라마에 사용된

    장신구들까지 전시를 해 놓았다.

     

     

     

     

     

     

     

     

     

     

     

     

     

     

    그리고 그 드라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포토존들도 준비되어 있다.

     

     

     

     

    전망대이기에 주변 조망은 기본...

     

    보문단지의 풍경들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벚꽃이 필 무렵이나 단풍이 곱게 물든 시기에

    다시 오르고픈 생각이다.

     

    유리가 깨끗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본 경주타워 형상의 주인공인 황룡사 9층목탑을 재현하는

    현장이 정면으로 보이고,

     

    잠시후 산책길로 나설 경주세계엑스포공원이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신라밀레니엄파크까지...

     

    그렇게 전망대에서

    주변 풍경들을 즐기고 그곳에서 내려선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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