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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과 장수의 의미를 전하는 복수초야생화·초/12월~2월의 야초 2015. 3. 3. 06:00
복수초는 음력 정월을 지난 후
봄소식을 전하는 봄의 전령사이기도 하지만,
새해에 인사로 좋은 뜻을 지닌 야생화다.
복 (福)자에 목숨 수(壽)자로 이루어진 이름이 바로 그것이다.
복과 장수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학 명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분 포
아시아
서 식
산지, 숲 속
크 기
10cm ~ 30cm
꽃 말
동양-영원한 행복, 서양 - 슬픈 추억식물소개
(복수초, 福壽草)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깃털처럼 갈라지며, 잎자루 밑에 녹색 턱잎이 있다. 4월초에 노란색 꽃이 잎이 활짝 벌어지기 전에 피며 지름은 3~4㎝쯤 된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고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하면 꽃을 피운다. 북쪽 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눈색이꽃이라고도 부르며, 중국에서는 눈 속에 피어 있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雪蓮)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른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해서 복수초라고 한다.
뿌리나 줄기 등에 아도니톡신(adonitoxin)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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