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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미륵산을 케이블카로 올라 한려수도의 풍경을 즐기다.
    국내여행/경상도 여행길 2015. 7. 21. 00:30

     

     

    통영여행 1박2일 그 첫날

    동피랑벽화마을을 구경하고 숙소로 가려했는데

    숙소까지는 장장 40km여의 거제도 망치마을이다.

     

    해서 내일 아침으로 계획했던 미륵산케이블카 여행을

    내친김에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국내 최장거리의 케이블카로 알려졌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밀양 얼음골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케이블카에

    그 명성을 내어준 것이 아닐까 하는 그 미륵산의 케이블카다.

     

     

     

    왕복 만원 그러니까 두 부부 요금이 4만원이다.

     

    그리 싼 요금은 아닌듯 하지만

    멀리까지 왔으니 당연히 체험해야 할 곳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15분 여를 이동하여 오른 곳

    상부 승강장에 내려 미륵산을 오르기로 한다.

     

    이번주 산행계획은 없었지만 산행길이 열린 것이다.

    비록 케이블카로 이동하여 조금만 걷기만 하면 되는 그런 산행이지만 말이다.ㅎㅎ

     

     

     

    먼저 전망대에 올라 주변 풍광을 즐기고...

     

     

     

    하늘은 살짝 흐리고 맑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내려다 보이는 모습은 절경이다.

     

    통영의 매력 거제도의 매력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한려수도의 절경들이 한눈에...

     

     

     

    하부승강장 방면의 풍광 또한 장관이다.

     

     

     

     

     

    그렇게 멋진 조망과 풍경을 즐기고

    미륵산 정상을 올려다 본다.

     

    그리고 만장일치로 그곳을 향하기로 한다.

     

    당연한 일이지만...ㅎㅎ

     

     

     

    정상을 오르다 돌아본 암봉이 무척 매력적이다.

    그리 크지 않지만 웅장함이 느껴지는 그런 암봉이다.

     

    오름을 통제하는 표지판이 있지만

    산객들이 간간이 오르는 곳인 듯 돌탑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드뎌 정상이다.

     

    그 높이는 경주 남산의 높이와 비슷한 해발 461m.

     

    케이블카 이동시간을 포함해서 약 30분 여만에 오른 것이다.

    그리고 정상석과 함께 증명사진 한장을 남긴다.

     

    그것도 등산복이 아닌 외출복 차림으로...ㅎㅎ

     

     

     

    아주 조금이지만 땀의 흔적이라도 느낀 걸음에

    스스로들을 위안하며 그렇게 산행 아닌 산행을 마무리한다.

     

    다시 케이블카로 하산을 하며...

     

     

     

    이건 뭐지?

     

    펜션에서 고기와 조개를 구워 소주를 곁들여 맛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주변산책을 하는 길에 만난 생뚱맞은 장면이다.

     

    주변은 칠흑 같은 늦은 밤시간

    유일하게 불이 들어온 곳인데,

     

    마실거리가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있어

    행복한 기분으로 카메라에 담아 둔 것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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