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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칠 남지 않은 실크로드 경주 2015, 그곳으로...
    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5. 10. 13. 00:03

     

     

    "실크로드 경주 2015"

    그 폐막도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가까이 있기에 소원했던 그곳을

    이제야 찾아나서게 된 것이다.

     

     

     

    주말이라 주차장도 임시주차장도

    모두가 만차로 주차할 곳이 없다.

     

    해서 우리는 별수없이 거리가 좀 멀기는 하지만

    하천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그곳까지 이동한다.

     

     

     

    그곳으로 들어서면 이젠 경주의 상징이자

    랜드마크가 된 경주타워가 젤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

     

    왠지 익숙한 분위기인데,

    '이스탄불 인 경주'행사 때 익힌 장면들이기 때문이다.

     

    각국의 먹거리 등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코스다.

     

     

     

     

    각국의 특유의 음식냄새들이 풍기는 거리다.

     

    그 국가들의 시장속 먹자골목으로

    들어서는 기분으로 걸음을 옮긴다.

     

     

     

    생활속 인테리어를 위한

    소품들도 전시하고 판매하지만,

     

    그중 으뜸은 먹거리들인 듯 하다.

     

     

     

    관광객들의 긴 줄들이 방증한 것이다.

     

     

     

    이스탄불의 한 거리풍경...

     

     

     

    그 풍경들을 즐기고

    이젠 전시장으로 들어선다.

     

     

     

    먼저 2층부터 돌아보기로 하고

    계단을 따라 오른다.

     

     

     

    각국의 문화들이 미술작품으로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복잡한 관광객들의 틈새로 그 작품들을 모두 담을순 없었지만,

    인상깊은 작품들도 많았던 기억...

     

     

     

     

    그렇게 2층 전시장을 돌아보고

    1층으로 내려선다.

     

    공연장들도 많지만,

    우리전통예술전이 펼쳐진 곳도 있다.

     

     

     

     

    사극에서나 볼법한 전통한복들과

    우리의 역사를 표현한 듯한 병풍들도...

     

     

     

     

    그리고 대가집 안방을 연상케 하는

    침구류들이 가장 인상적이다.

     

     

     

    백결공연장에는 감미로운 플룻소리와

    바이올린 강한 선율이 울려퍼지는 등

    각국의 공연이 시간대별로 열린다.

     

     

     

    물론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할 곳도 있다.

     

    그곳은 다름아닌 화석전시장이다.

     

     

     

    각가지 화석들을 전시해 놓고

    그에 대한 설명들이 있어,

     

    어린학생들에게 흥미롭기도 하겠지만,

    트릭아트로 지겨움을 느낄겨를이 없게 도와주기도 한다.

     

     

     

     

    이번엔 경주타워다.

     

    경주타워는 황룡사지9층목탑을 형상화한

    음영각 건축물로 그 꼭대기에 전시장과

    전망대가 있어 보문단지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다.

     

     

     

     

    신라문화와 역사 그리고 서라벌의 왕경들을

    잘 설명해 놓기도 했지만,

     

    대부분 우리전통 의상들과

    한류드라마들의 전시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경주문화엑스포장공원의 풍경...

     

    그리고 좌측으론 보문호를 중심으로 한

    보문단지의 풍경이 펼쳐지고,

     

    정면 우측으로 또 다른 황룡사지9층목탑 형상의 건축물이 보이는데,

     

    그것은 실물의 크기와 비슷한 81m의 높이로

    동국그룹의 중수 연수원이다.

     

     

     

    보문호도 살짝 당겨보고...

     

     

     

    동국그룹의 중수 연수원인

    황룡사지9층목탑의 그 형상도 당겨본다.

     

    그 아래로 주차된 차량들,

    그 중 한대가 우리가 타고 온 차다.

     

     

     

     

     

    포토존...

     

    전통의상을 빌려 기념촬영도 할수 있는데

    그 비용이 5천원이라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좋은 추억을 만드는데 사용할 돈이라면

    그리 아깝지 않은 비용이기도 할것이다.

     

     

    그렇게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돌아보고 다시 정문으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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