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부사적지(첨성대 일원)의 벚꽃과 봄소식

 

 

동부사적지는 가장 걸음을 자주하는 곳 중 하나다.

하지만 근간 카메라를 들고 나선 기억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동부사적지에 대한 포스팅은 오랜만인 것이다.

동부사적지는 첨성대를 중심으로 계림숲 등을

통칭하는 곳이다.

 

목련이 만개해 첨성대 주변의 풍경이

많이 밝아진 모습이다.

 

계림숲에서 바라본 첨성대...

그런데 이 고목의 느티나무가

많이 아픈 모양이다.

대수술후 링거주사를 맞고 있다.

 

 

 

손님맞이를 위해 유채꽃밭을 가꾸는 농부...

 

조만간 동부사적지는 온통 노랗게 물들 것이다. 

 

 

한복을 대여한 젊은 관광객들은

이미 동부사적지의 봄속으로 깊숙히 빠진듯 하다.

 

 

활짝 핀 목련과 파란하늘

정말 아름다운 봄이다.

 

 

벚꽃도 하나 둘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트린다.

이미 5일이 지난 현장의 모습이니

금주말이면 화사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을듯 하다.

이렇게 동부사적지의 봄소식을 전한다.

오랜만에 따사로운 봄을 만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