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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6봉과 관악8봉 연계산행일반산행/경기·강원도 산행 2022. 7. 18. 08:22
2018년의 산행추억
◈ 언 제 : 2018년 12월 22일(토)
◈ 날 씨 : 맑음
◈ 테 마 : 암릉산행
◈ 누 구 와 : 홀로
◈ 어 디 로 : 정부과천청사→국사편찬위원회→육봉능선→국기봉→팔봉능선→관악역
◈ 얼 마 나 : 산행기록이 없어서 기억나지 않음
연주대가 관악산의 전부가 아니다.
육봉능선과 팔봉능선의 매력은 관악산 그 규모보다 대단했다.
전철을 이용해 과천정부청사역에서 하차하여 들머리를 찾아나선다.
국사편찬위원회를 지나 우틀해서 골목길을 따르면 이후부터 진행길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바윗길이 시작되자 이내 육봉능선의 위용이 느껴진다.
예술이다~
하지만 설렘과 염려가 교차하는 싯점이기도 하다.
하산길은 더 위험해 돌아올 수 없다고 들었는데...
헉!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초행이 아니란 저 산객조차 망설이고 있다.ㅠ~
까잇거 그래도 함 올라보자~ㅎ
갈수록 태산이다.
하지만 넘 멋진 육봉의 자태에 반해 탄성만 터져나온다.
우왕~
이 봉은 도저히 넘을 자신이 없어 맛만 보고 다시 돌아나와 건너편에서 조망한다.
직벽이 이봉은 말할것도 엄따! ㅎ
우회~ㅋㅋ
하지만 우회해도 정상은 밟을수 있다.
오늘 계획에 없는 정상...
에공~
그렇게 스릴을 즐기며 진행했지만 벌써 육봉능선이 마무리 단계다.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멋진 코스지만 영알의 신불릿지만큼이나 짧은 것이 아쉽다.
지나온 길들을 돌아보고...
팔봉능선을 향하며 다시 돌아본 육봉의 자태들...
그리고 하산길이 될 팔봉능선의 자태다.
하산길이지만 오르내림이 제법 많은 길이다.
첫번째는 오름으로 힘들었는데...
비록 오르내림은 많지만 하산길이기에 조금은 부담이 덜하다.
그렇게 즐긴 객지에서의 홀로산행...
마지막으로 육봉의 자태를 배경으로 증명사진 하나를 남긴다.
하산주도 산행길과 같이 역시 홀로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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