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훈트 요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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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백일축하잔치까지 치른 닥스훈트 요롱이의 근황...강산의 일상다반사/닥스훈트 요롱이와... 2016. 10. 18. 00:05
오랜만에 스마트폰의 사진들을 보며 어느덧 백일이 훌쩍 지나버린 요롱이의 근황을 정리해본다. 입을 벌리고 자는 모습은 흡사 괴물 같지만...ㅎㅎ 개껌과 사료 그리고 간식 앞에선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와 같다. 태어난지 3개월쯤 된 어느날 처음 씹어보는 개껌에 한동안 집중한다. 새로 사준 장난감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잠 잘때도 놓지 않는다.ㅎㅎ~ 하지만 격하게 가지고 놀아 결국 하루만에 망가져버렸다는 것! 승용차를 타고 외출 할 때면 창밖을 보겠다고 떼 쓰는 모습이 정말 가관도 아니다. 찡찡대다 창을 열고 엉덩이를 받쳐주면 두리번~ 두리번~ 이내 화색이 돈다.ㅎㅎ~ 요롱이 출세했다~ 작은공주가 요롱이 백일잔치를 위해 단호박과 고구마로 케익을 만들고 요롱이 밥인 사료로 데코레이션까정 해놓았는데, "기다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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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강아지(닥스훈트/요롱이)옷 만들기강산의 일상다반사/닥스훈트 요롱이와... 2016. 8. 30. 00:05
윙크하는 요롱이~ 그리 오래지 않은 불과 20일 전쯤의 요롱이의 모습인데, 이젠 그 얼굴모양과 행동이 제법 많이 성숙했다. 갑자기 쌀쌀한 날씨로 변한 탓에 미리 사둔 강아지옷을 요롱에게 입혀봤지만, 너무 커 불편한 모양이다. 해서 당장 입힐 요롱이 옷을 급하게 만들어서 입혀보기로 한다. ㅎㅎㅎ~ 약 5분 아니 10분 정도만에 완성한 옷이다. 그 재료는 수면양말이고 가위질 몇번으로 완성한 옷이다. 간편하게 만들수 있고 몸에도 잘 맞는다. 하지만 오래 입히지는 못할 것 같다. 그 이유는 단 세가지의 단점 때문이다. 첫째 자른부분의 마무리가 되지 않아 실오라기가 수시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스판성이 좋아 착용감이 좋은 반면 스스로 꼬리부분을 물어 쉽게 벗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꼬리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