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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강아지(닥스훈트/요롱이)옷 만들기강산의 일상다반사/닥스훈트 요롱이와... 2016. 8. 30. 00:05
윙크하는 요롱이~
그리 오래지 않은
불과 20일 전쯤의 요롱이의 모습인데,
이젠 그 얼굴모양과 행동이
제법 많이 성숙했다.
갑자기 쌀쌀한 날씨로 변한 탓에
미리 사둔 강아지옷을 요롱에게 입혀봤지만,
너무 커 불편한 모양이다.
해서 당장 입힐 요롱이 옷을
급하게 만들어서 입혀보기로 한다.
ㅎㅎㅎ~
약 5분 아니 10분 정도만에 완성한 옷이다.
그 재료는 수면양말이고
가위질 몇번으로 완성한 옷이다.
간편하게 만들수 있고 몸에도 잘 맞는다.
하지만 오래 입히지는 못할 것 같다.
그 이유는 단 세가지의 단점 때문이다.
첫째 자른부분의 마무리가 되지 않아
실오라기가 수시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스판성이 좋아 착용감이 좋은 반면
스스로 꼬리부분을 물어
쉽게 벗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꼬리부분을 짧막하게 해서 해결을 할수 있겠지만
또 결정적인 마지막 한가지가 있다.
너덜너덜한 옷이 주인 없는 강쥐처럼 보이고
너무 불쌍해 보인다는 것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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