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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의 변방 옹강산과 문복산을 둘러서-2일반산행/영남알프스 산군 2009. 3. 22. 18:37
누가 깍아 놨는지 고놈 참 잘 생겼다. 이쿠 이사님 말고요. ㅎㅎㅎ
그 자리에서 시골지기님
대부산을 향해 선 강산과 이사님
진행 할 마루금
대현리 불고기 단지와 그 뒤로 고헌산이 조망되고
좌측으로 백운산이 이어진다.
지나온 마루금과 옹강산의 모습
국가 시설물이라는데 아마도 통신시설을 하려다 만것 같다.
문복산도 이제 점점 다가온다.
나의 악우 시골지기님
그리고 이사님
강산은 대한독립만세다.ㅎㅎㅎ 그 뒤로는 조래봉(대부산)이 조망된다.
이사님과 시골지기님이 멋진 풍광에 감탄중.
작년 여름에는 우회했던 코스를 오늘은 길을 확인하고 암릉을 오른다.
시골지기님과 이사님이 앞서고
돌아보세요. 하나~둘~셋! ㅋㅋㅋ
오름길 작은 봉우리에 선 이사님과 시골지기님
이사님과 시골지기
그리고 이사님과 강산
드뎌 문복산 정상이다. 우리는 잠시후 이 정상석 뒤로 난 등로를 따라 하산하게 된다.
시골지기님이 먼저
그리고 강산과
이사님도
이사님과 강산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와
그 옆으로 멋진 바위들
마당바위다. 여기서 단체로 회식을 할 수 있을 만큼 바위가 넓다.
마당바위에서 돌아본 문복산의 모습
몇 걸음 옮기니 굴바위도 나타나고
굴이라기 보다 터널이다.
헬기장을 지나고
또 하나의 헬기장을 지난다.
혹자는 갈라진 바위라고...
날머리인 삼계리 마을이 발 아래다.
등산안내도도 한 번 살펴보고
장비도 챙기고
이 놈과 눈도 한 번 맞추어 본다.
상운산과 이어지는 쌍두봉도 한 번 당겨보고 일본과의 WBC 야구 순위결정전이 어떻게 되었는지 이사님이 전화로 확인하고 졌지만 걱정이 없다는 둥
대화를 나누며 시골지기님의 애마에 올라타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의 하산주는 집근처 어제그집에서 하기로 하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귀가길에 한 펜션입구 계곡에서 잠시 씻고 가려는데 이놈이 무섭게 길을 가로 막더니 끝나고 나오니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간다.
아마도 훈련이 잘 된 진돗개인 듯 하다. 영리하지만 지나가는 길 손을 두렵게 한다.
풍광이 멋있는 운문지도 담아본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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