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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의 변방 옹강산과 문복산을 둘러서-1일반산행/영남알프스 산군 2009. 3. 22. 11:27
◈ 언 제 : 2009년 3월 20일 금요일 10:05~15:47
◈ 날 씨 : 흐린후 맑음
◈ 누구와 : 이사님, 시골지기님 그리고 강산
◈ 어디로 : 삼계리노인회관→에델바이스펜션→옹강산(831.8m)→삼계리재→도수골만디(서담골봉 835.9m)
→문복산(1,013.5m) →마당바위→굴바위→삼계리노인회관
◈ 얼만큼 : 약 5시간 40분(중식시간 포함)
오진리복지회관을 들머리로 원점회귀 산행계획을 한 건과 문복산까지를 계획한 이번 건으로 갈등을 하다 오래전 먼저 계획했던 이번 산행
을 결정하고 09:00에 빠쁘게 집앞에서 일행들을 만나 언양으로 향하여 운문령을 넘어 삼계리노인회관을 찾아 간다. 자주 다니던 길이라 위
치는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서 주차를 하고 에델바이스 펜션을 찾아 도보로 이동을 시작한다.
삼계리 노인회관
노인회관 앞에 홀로 핀 매화나무 한 거루
꽃이 이쁘다.
날머리가 될 방향이다. 저 높은 봉 뒤로 문복산이 기다릴 것이다.
에델바이스 펜션까지는 10분이 채 안되는 거리다.
에델바이스 펜션을 알리는 표시판이다.
계곡의 물이 너무 맑다. 앉아서 백숙이나 뜯고 싶은 분위기...
에델바이스의 문지기, 그 놈 엄청 짖어댄다.
펜션을 몇 걸음 지나 저 붉은 글씨가 있는 전봇대를 지남과 동시에 좌측으로 난 가파른 오름길을 따른다.
첫번째 전망터에서 조망되는 지룡산
진달래가 제법 많이 폈다.
봄을 알리는 꽃 중의 하나다.
가지산 북릉도 조망되고
아래로 삼계리 상가들도 조망된다.
오름길을 힘차게 오르는 시골지기님
그리고 뒤 따르는 이사님
문복산을 가기 위해선 서담골봉이 있는 저 마루금을 타야한다.
서담골봉 우측으로 조망되는 문복산, 갈 길이 멀다.
그리고 진행 방향으로 옹강산 전위봉(636.3m)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한참동안 오름길이 계속된다.
정상을 지척에 두고 등로 좌측으로 말등바위가 조망되지만 다음 코스로 미루기로 한다.
흑염소 가족들이 무리지어 있기에 카메라에 담으려 했지만 너무나 빨리 도망가 버렸다.
옹강산 정상의 모습
시골지기님
시골지기님과 이사님
그리고 강산과 이사님
우리는 삼계리재로 하산한다.
누군가 진행방향을 요상하게 표시해 놨다.
옹강산 하산길에 만난 형제같은 바위
삼계리재의 모습
여기서 부터 문복산을 향하여 힘차게 올라야 한다.
삼계리재를 조금 지나 돌아본 옹강산의 모습
멋진 전망바위 직전에서의 옹강산은 이제 저 멀리로...
심원지를 당겨보고
전망바위에서의 옹강산은 전체가 드러난다.
점점 멀어져 가는 옹강산, 그리고 바로 앞으로는 약 40분 간의 식사시간을 보냈던 무명봉이 보인다.
도수골만디에서 시골지기
그리고 이사님과 강산
지난 여름 산행코스였던 대부산(조래봉) 방향도 조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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