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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파견근무 중 망중한국내여행/강원·경기도 여행 2011. 1. 22. 16:19
▣ 언 제 : 2011년 1월 19일 12:30분경
▣ 어디서 : 안산수변공원에서
숙소에 잠깐 들렀다가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회사로 들어가는 중 몇번이고 지나친 시화호갈대습지공원이 궁금하기도 하고 편치 않는 속도 달랠겸
잠시 진행방향을 벗어 나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AI(조류독감)로 인한 야생조류 보호를 위해 폐장중이라 한다.
차를 돌려 나와 허탈한 기분에 돌아나온 길을 돌아보고 꿩대신 닭이라고 수변공원이나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한겨울의 강변도 제법 운치가 있다. 꽁꽁 얼어붙은 강물 위로 하얗게 내려 앉은 눈이 마음을 시원하게 비워주는 듯 하다.
불과 10분 정도지만 마음을 달래고 비록 전자담배지만 깊이 삼켜본다.
그리고 별수 없이 또 그 지긋지긋한 전쟁터로 핸들을 돌리고 악셀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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