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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틈수골에서 고위산으로
    일반산행/근교산행(경주) 2011. 6. 10. 21:11

     

     

    ◈ 언     제 : 2011년 6월 6일(월) 12:20~15:18

    날     씨 : 맑음

    ◈ 테     마 : 비빔밥으로 중식해결

    ◈ 누 구 와 : 마눌과의 데이트

    ◈ 어 디 로 : 틈수골입구주차장(12:20)→초가집(중식/12:59~13:49)→고위봉(14:22)→열반재(14:42)→틈수골마을(15:10)

                       →주차장(15:18)

    ◈ 얼 마 나 : 약 2시간 58분(중식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기록 : 26회/누적 193회

     

    금, 토욜 무박산행으로 일요일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현충일 휴무로 또 마눌과의 데이트다.

    오전 내 마눌을 도와 집안 일을 마치고, 남산 초가집으로 비빔밥을 먹으로 가기로 한다.

     

     틈수골 마을을 지나며 고위봉을 올려다 보고 그 길을 따른다.

     

     이쁜 꽃들의 안내를 받으며 마을길을 이어간다.

     

     물이 맑지는 못하지만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작은 저수지도 지나고

     

     병꽃나무의 꽃도 담아본다.

     

     카메라가 어색한지 그 놈이 발걸음을 잠시 멈추더니 카메라를 집어 넣자 또 진행한다.ㅋㅋ

     

     

     

     적멸보궁의 와룡사를 잠시 들여다 보고 그 뒷길을 따른다.

     

     

     

     30분 여만에 초가집을 지척에 둔 논두렁을 지나게 된다.

     

     

     모심기가 끝이 난듯 가장자리의 삽 한자루가 한가롭게 휴식중이다.

     

     빨갛게 산딸기도 익어가고

     

     끈끈이대나물 군락이 초가집 입구까지 안내를 하는데,

    또 우리를 배웅 나오는 이가 있다.

    안면이 많아 고개를 들어 보니 거촌 형님이 아닌가 ㅎㅎ

     

     식사를 마친 거촌님 부부와 또 한분...

    우리가 식사를 마칠때 까지 말 벗이 되어 기다려 주신다.

    그렇게 즐겁게 보내고 백운암 입구에서 헤어지기로 한다.

    우리는 고위봉으로 그리고 거촌님 일행은 봉화대로 해서 바람재로 내려설 계획이란다.

     

     노란붓꽃과 때죽나무의 하얀꽃들을 즐기며 님들과 헤어져 우리는 고위봉을 향한다.

     

     

     

     

     

     

     

     

     

     

     

     

     

     

     열반재에서 좌로 떨어져 임도를 따라 내려서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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