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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진해 제덕만의 노란 유채꽃 축제장국내여행/경상도 여행길 2013. 4. 12. 20:05
웅산 시루봉 산행후 막간을 이용해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의 제덕만을 향한다.
제덕만은 2005년 상업주거용도로 바다를 매립한 곳인데
분양이 되지 않고 관리가 되지않아 잡풀과 쓰레기가 난무하였다 한다.
이후 그 매립지 약 2만 26평 중 1,318평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해마다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변모한 것이다.
유채꽃 축제는 4월 14일 부터이기에
오늘 그곳을 미리 방문한 모양새가 된 것이다.
위로는 군향제의 기간의 명물 중 한곳인
안민고개에서 이어지는 멋진 벚꽃길이 올려다 보이고
바다를 향해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초딩친구들과 산행후 늦은 오후시간에
찾았던 제덕만의 유채꽃 축제장.
부산으로 경주로 각자의 집으로 헤어져야 할
시간이 있기에
주변의 풍광을 다 즐기지 못하고
간단히 그 흔적들만 남긴다.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담기도 하고
여학생들은 자신들이 꽃인양
노란 유채꽃밭에 파묻혀
두손을 볼에 댄채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거기서 우리부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신혼여행 기분을 내어 본다.ㅎㅎ☞ 길찾기 : 제덕만매립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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