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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이름을 가진 애기똥풀야생화·초/3월~5월의 야초 2014. 4. 23. 06:00
잡초 같은 흔한 들꽃
이름도 귀엽고 그 이름만큼이나 밝은 자태다.
학 명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분 포
아시아, 유럽
서 식
길가, 풀밭
크 기
약 30cm~80cm
꽃 말
몰래 주는 사랑식물소개
(애기똥풀)
양귀비과(楊貴妃科 Papaver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汁)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지만 날개깃처럼 갈라져 있으며, 갈라진 조각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4장이지만 꽃받침잎은 2장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콩꼬투리처럼 익는다. 습기 있고 양지바른 길가나 밭가에서 흔히 자라며,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노란색의 즙이 애기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고 부른다.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것을 백굴채(白屈菜)라고 하여 여름철 벌레 물린 데 사용한다. 또한 습진에 바로 딴 잎을 붙이면 효과가 있다. 이 식물의 노란색 즙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알칼로이드 들어 있어 식용할 수 없다. - 申鉉哲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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