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터키 이스탄불 / 이스탄불 in 경주 2014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이에 이어 이스탄불이 경주로 들어오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 '가

2014년 9월 12일 부터 11일간인 9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주에서 뿐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에서도 열리는데,

대부분의 중요한 행사가 경주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120억원의 예산으로 300여명의 터키 예술인들을 파견하는 등

대단한 규모로 준비하여 추진한다 하니 그 볼거리가 무척 기대 된다.

 

그 주요 행사는 한국과 터키 양국의 문학심포지움과 영화제, 과자축제

바자르 그리고 이스탄불 사진전, 이용주 자수전, 이스탄불 교향악단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한다.

 

 

 

경주의 행사장은 가까운 산책길인 황성공원과 인접한

경주실내체육관과 경주예술의전당 사이이기에

궁금증 해소를 위해 미리 찾아 본 것이다.

 

 

 

거리는 이미 양국의 국기들과

행사 홍보 현수막들이 바람에 날리고...

 

 

 

실내체육관도 행사장으로 이용될 듯

거기까지 양국의 국기가 걸렸다.

 

 

 

며칠 사이 없던 구조물이 자리를 한 그곳

무엇을 하는 곳인지 다가가 보기로 한다.

 

 

 

 

그 구조물 앞의 거리를 장식한 또 하나

그것은 조명들이다.

 

사진으론 담지 못했지만 어제 저녁 시험을 하는 듯

불을 밝혀 그 화려함을 과시했다.

 

 

 

 

내부를 들여다 보니 공연장인 듯 작은 무대가 앞으로 펼쳐졌고

반대편으론 관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용 벤치들이 층층이 준비되었다.

 

 

 

 

행사 안내소도 벌써 자리를 잡았다.

 

 

 

부스들이 가장자리로 줄은 이은 그곳은

문화체험을 위한 전시장인 듯 하고,

 

더 깊숙히 들어서니

우리의 전통 가옥 형태를 한 우리 경주의 문화체험을 위한

전시장 및 판매장들이다.

 

 

 

 

그리고 예술의 전당 앞에 자리한 건축물

그 용도는 알수 없으나 행사장의 일부인 듯 하다.

 

그 행사의 공연들이 저 경주예술의전당에서도

열린다고 한다.

 

12일이 D-day인데 아직도 한창 작업중인 그 현장을 돌아보니

행사가 무사히 진행 될수 있을까 하는 염려도 살짝 되지만

그 멋진 행사장의 모습이 무척 기대되기도 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로 가기 클릭 ☞ 터키가 경주로 옵니다.

 

☞ Tip : 인근한 곳의 볼거리는 경주금장대의 풍경과 경주예술의전당 전망대가 있으며,

             황성공원의 운치 있는 산책길을 걷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