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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초 단풍산행지 추천
    산행정보 및 기타정보/산행을 위한 정보 2014. 10. 17. 06:05

     

     

     

    올해는 어느 곳으로 단풍여행을 떠날까?

     

    설악산 등 북쪽의 단풍은 절정기가 지나가고 있고

    그렇다면 남쪽의 아름다운 단풍을 찾아야 할 때이다.

     

    해서 지난 단풍산행지 중 인상 깊이 남은 곳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1. 지리산 피아골(전남 구례)


    그 첫번째가 지리산 반야봉에서 연곡사 사이에 있는 피아골이다.  
    피아골은 그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특히 계곡의 단풍은 지리산의 십 경(景)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혹자는 계곡수에 비친 단풍의 빛깔이 핏빛과 같다하여 피아골이란 이름이 붙었다고도 할 정도로 그 빛이 짙고 아름답다.


    연곡사 사찰탑방을 겸하면 더 좋을 듯한 코스이다.

     

     

     


     

     

     2. 지리산 뱀사골(전북 남원)




     두번째 또한 지리산의 계곡으로 뱀처럼 곡류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계곡의 풍경이 그만큼 아름답다는
    뱀사골이다.


     



    뱀사골은 반신마을과 지리산의 화개재 사이에 있는 계곡
    으로 이 또한 피아골에 버금가는 계곡의 단풍을 자랑하는
    곳이다. 

     

     

     

     

     

     

    3. 백암산(전남 장성)




     그리고 세번째 추천을 할 곳 전남 장성의 백암산이다.


     백암산은 국내 단풍산행지로 손꼽히는 내장산 줄기로
    그 명성을 함께 하는 곳이다. 

     



     특히 약사암의 단풍과 약사암에서 내려다 보는 백양사의
    단풍풍경이 압권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래에서 다시 소개
    할 백양사 앞으로 자리잡은 쌍계루의 풍경이다.

     

     

     

     

     

     

     

     

    3-1. 백양사 쌍계루




     백암산 단풍산행의 목적 중 가장 큰 것이 백양사 쌍계루를
    찾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들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약수천 주변의 단풍풍경이 그렇다.





     특히 약수천에 비친 쌍계루의 반영은 단풍의 아름다움
    그 극치를 만날 수 있을 정도다. 


     단풍과 함께 그리고 그 붉고 노란 낙엽들이 떠 있는
    약수천에 비친 쌍께루의 반영이 바로 그것이다.

     

     

     

     

     

     

     

    4. 강천산과 현수교(전북 순창)



     네번째로 추천 할 곳은 전북 순창의 강천산이다.
    물론 산성산과의 연계산행도 가능하다.


     기실 대부분의 단풍산행지가 그렇듯 산정의 단풍도
    그렇지만 강천산 역시 하산지점의 단풍이 무척 아름답다.




     특히 하늘 높이 치솟은 구름다리인 현수교 주변의 단풍이
    무척 아름답고 그 진입로 역시 애기단풍으로 붉다.


     성을 테마로 한 조각공원과 웅장하고 긴 인공폭포 또한
    볼거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5. 적상산과 안국사(전북 무주)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전북 무주의 적상산이다.
     적상산은 단풍이 붉은 치마(赤裳)를 두른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강산이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단풍의 절정기를 놓쳤기에
    아름다운 단풍의 풍경은 안국사 주변에서만 만나게 되었다.


     



     산정의 그 아름다운 단풍들은 만나지 못했지만 안국사
    주변의 단풍들은 그 붉기가 산객들의 얼굴에 비추어 그
    얼굴들까지 붉게 보였던 기억이다.


     안국사에서 그리 많이 오르지 않아 만날 수 있는 안렵대와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상부댐전망대에서의 조망이 탁월한
    곳이기도 하다.

     

     

     

     

     

     

    윗지방의 단풍절정기를 놓친 블친님들은

    이제는 남쪽으로 단풍산행을 즐기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일부는 아주 오래전 사진이거나 시기가 맞지 않아 표현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풍경들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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