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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룡사지의 유채꽃밭에서 보는 경주의 봄
    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5. 4. 21. 06:02

     

     

    출퇴근길에 지나치면서 본 노란 유채꽃들의 향연장...

     

    차를 세우고 돌아보고 싶은 모습이었지만 출퇴근길에 그럴수는 없었기에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지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해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이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그곳을 돌아보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먼저 황룡사지로 향한다.

     

    약 6,000평방미터가 된다는 동부사적지의 규모에는 뒤지지만

    약 3,000평방미터로 그곳에 버금가는 규모이기도 하고 그곳의 분위기와

    사뭇 다른 느낌의 황룡사지의 풍경이 좋았기 때문이다. 

     

     

     

    가족단위로 나온 관광객들

    그리고 젊은 청춘남녀의 쌍쌍들이 봄나들이에 나섰다.

     

     

     

     

    그 유채꽃밭을 우측으로 두고

    황룡사지의 깊은 그곳까지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유채꽃들의 향연장을 즐겨본다.

     

     

     

    동부사적지 유채꽃밭의 포인트가 멀리 보이는 첨성대라면

    이곳 황룡사지의 포인트는 이 당간지주가 아닐까 싶다.

     

     

     

    신축중인 "황룡사연구소"(?) 가 살짝 흉물스럽기는 하지만

    완공 후의 그 역할이 기대된다.

     

     

     

     

    오전시간지만 꽃밭 곳곳에는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분주한 모습...

     

     

     

     황룡사지로 가는 길에 돌아본 유채꽃밭의 풍경...

     

    구획을 나눈듯 한 나즈막한 돌담들이 있어

    더 정경운 풍경이다.

     

     

     

     

    역시 당간지주 주변이 가장 분주한...

     

    아직도 약간은 남았지만 벚꽃이 활짝 핀 그 풍경이

    다소 아쉽기도 한 풍경이다.

     

     

     

     

     

    그렇게 한참동안을 분황사앞으로 펼쳐진 유채꽃밭을 돌아보고

    다시 황룡사지를 향해 걸음을 이어간다.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는 연인들의 뒤를 따라...

     

     

     

     

    황룡사지 금당터에서 보이는 남산의 풍경

    그리고 분황사 방향의 노란 유채꽃밭의 풍경이다.

     

    가끔씩은 찾는 곳이지만

    오늘따라 더 아름답고 시원한 풍경이다.

     

     

     

     

     

    그렇게 광활한 초지의 황룡사지의 풍경을 즐기고

    다시 들어섰던 그곳 분황사 주차장을 향한다.

     

     

     

     

     

     

    여전히 당간지주 주변으로는

    기념촬영을 위해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모여든다.

     

     

     

     

     

     

    그렇게 먼 발치에서 관광객들의 즐거운 봄나들이를 바라보고

    그 자체가 모델이 된 유채꽃밭의 풍경을 즐긴다.

     

    그리고 다시 주차장으로 빠져 나간다.

     

     

     

    또 다른 봄풍경을 찾아 나서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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