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만추의 풍경/경북산림환경연구원(경주수목원)

 

 

늘상 지나치고 가끔은 들어서게 되는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오늘은 부산에서 찾아온 친구들을 안내하기 위해 들어선다.

 

비가 내려 산행대신 경주관광을 하기로 한 날이다.

 

기실 통일전을 거쳐 불국사로 가다

잠시 들린 곳이지만,

 

뜻하지 않은 수확을 한 코스이기도 하다.

 

 

 

경주수목원이 완연한 만추의 풍경으로 변한 것이다.

 

 

 

그 풍경에 감탄사를 쏟아내는 친구들의 기쁨에

강산도 덩달아 흐뭇한 미소를 진다.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

 

준비도 못한 상태에

그렇게 뛰면 어떻게 하겠다는겨~ㅎㅎ

 

사진이야 어찌되었던

밝은 표정들이 마냥 좋기만 하다.

 

 

 

저런 젊음은 이제 없지만

나이들어 가는 우리들 모습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철없는 개나리도 만난다.

다시 봄이 오려나~ㅎㅎ

 

 

 

 

 

그래 이런 사진도 한번 남겨보자~

 

 

 

 

그렇게 친구들과의 경주여행지 한곳을 마무리 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