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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동부사적지 유채꽃밭의 풍경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7. 4. 24. 09:41
보리공주 덕에 산책이 잦아지고 있다.
보리를 위해서지만 좋은 풍경들과 함께 하는 걸음이 많아져
일석이조가 아닐까 한다.
그렇게 다시 나선 곳은 첨성대가 있는
동부사적지구이다.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첨성대는 결국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북서쪽으로 조금 기울었던 첨성대가
지난 지진으로 더 기울었기 때문이다.
역시 경주의 유채꽃밭은 동부사적지구가 으뜸이다.
언제나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지만
벚꽃과 유채꽃이 필무렵부터는 더 그렇다.
우왕~
이쁜 아가들이다~
앙증맞은 아가들의 모습에 시선을 한동안 빼았긴다.
(너무 이뻐 담았습니다. 불편하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그런 풍경들을 즐기고
다시 왔던 길을 돌아나간다.
나갈 땐 계림숲의 연두빛 녹음을 즐기며...
계림숲 고목들 아래에 지천으로 핀
애기똥풀과 광대나물꽃들이다.
빛을 제대로 받아 더없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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