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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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과 고위산으로 남산의 두 주봉과 함께...일반산행/근교산행(경주) 2013. 12. 19. 06:05
추운겨울이 되니 몸과 마음 모두가 게으름에 빠졌다. 오후의 일정이 있어 아침일찍 남산이라도 돌아보려 했는데 일어나니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다. 이미 늦어버린 시간이기에 여느때보다 빠른 걸음으로 움직이기로 하고 여유롭게 준비를 하여 집을 나서서 용장골로 향한다. 용장마을에 주차를 하고 좌측 금오봉을 올랐다가 이영재를 지나 고위산을 찍고 천룡재 초가집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할 계획이기에 마눌님은 비무장에다 강산의 배낭도 가볍다. 1215금오봉고위봉.gpx ◈ 언 제 : 2013년 12월 15일(일) 10:35~14:56 ◈ 날 씨 : 맑음 ◈ 테 마 : 문화재 탐방 겸 ◈ 누 구 와 : 부부산행(2명) ◈ 어 디 로 : 용장마을(10:35)→설잠교(10:59)→용장사지삼층석탑(11:25)→금오봉(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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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하나의 보물 경주 남산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3. 12. 18. 06:00
용장사곡삼층석탑의 아래로 내려서게 되면 또 다시 만나게 되는 보물... 그것은 머리가 없는 석조여래좌상과 그 뒤 바위 벽면에 조각된 마애여래좌상이다. 보물 제 187호 경주 남산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慶州 南山 茸長寺谷 石造如來坐像)이다. 이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 8세기 중엽의 작품으로, 일 장 육 척의 미륵장육상으로 추정되는 석불좌상이다. 삼륜대좌 위에 모셔진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머리부분은 없어졌다. 이 석불은 특이한 형태의 삼륜대좌 뿐 아니라 석불자체의 사실적 표현이 격을 높여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주 남산에서 가끔 볼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머리부분이 없다는 것이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그리고 그 석조여래좌상 바로 뒤 바위 벽면에 조각된 또 하나의 보물 근엄한듯 인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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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의 주봉 고위산과 금오산을 돌고 폭염에 머리까지 돈다.일반산행/근교산행(경주) 2012. 8. 9. 20:13
◈ 언 제 : 2012년 8월 4일(토) 09:32~14:12 ◈ 날 씨 : 맑음 ◈ 테 마 : 폭염에 도전장(결과는 판정패ㅋ~) ◈ 누 구 와 : 홀로 ◈ 어 디 로 : 용장마을(09:32)→태봉들머리(09:54)→태봉(쌍봉/10:20)→고위산(494m/11:02~11:16)→봉화대(11:33)→칠불봉(11:48) →이영재(12:21)→금오산(468m/12:58~13:06)→용장골삼층석탑(13:26)→설잠교(13:48)→용장마을(14:12) ◈ 얼 마 나 : 약 4시간 40분(휴식시간 포함) ◈ 산행기록 : 26회/누적 247회 9일간의 여름휴가에 1박2일의 가족여행을 끝으로 방콕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던 터에다 산행을 한지도 어언 3주가 지났다. 가족과 함께 지내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폭염속의 위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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