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가지산 송년산행
    일반산행/영남알프스 산군 2009. 1. 2. 19:56

    ◈ 언   제 : 2008년 12월 31일 수요일  10:20~14:20

    ◈ 날   씨 : 맑음

    ◈ 누구와 : 일표선배와 그의 두 아들 그리고 경태와 강산(5명)

    ◈ 어디로 : 운문령→귀바위→쌀바위→가지산(1,240m), 이후 역순 원점산행

    ◈ 얼만큼 : 약 4시간(휴식시간 및 중식시간 포함)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  3기수의 동문인 일표선배와 경태와 나의 가지산 송년산행이 맺어졌다. 처음엔 기축년 일출산행을 계획했으나 계획을 바꾸어 송년산행을 하기로 한다.

    이번에는 내년 2월에 군입대를 앞둔 일표선배의 큰아들과 그리고 요리사가 꿈이라는 둘째아들이 동행한다.

    일당 4만원씩을 주기로(ㅎㅎㅎ 나는 일당 안주고 그냥 차편만 해결해 줘도 매주 따라다닐텐데...) 하고 꼬들겨 왔다한다.

     

     운문령에서 임도를 향해...

     

     목적지인 가지산 정상이 보인다.

     

     좌측 너머로 귀바위도 보인다.

     

     큰 놈은 그래도 잘 따라 오는데 작은 놈은 ㅋㅋㅋ 오다 말다.

     

     

     왜 귀바위라 할까? 하고 자세히 보니 중간에 있는 바위 양쪽으로 귀가 붙은 형상이다.

     

     귀바위만 보면 비가 엄청왔던 여름날 저녁 낙동정맥길에서 너무 힘들어

    중도에 포기하고 운문령으로 돌아간 추억이...

     

     

     

     

     쌀바위가 조망되고

     

     날씨가 너무 차 쌀바위에 있는 가지산 대피소에서 오뎅과 준비한 소주로 추위를 잠시 피했다 계속 오른다.

     

     

     가지산 북릉(?)

     

    매서운 추위에 작은 놈 복장이 아버지 마음을 자꾸 건드린다.

     

     

    정상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왼편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선배의 큰아들이다. 2월에 입대하여 자랑스럽게 나라 잘 지키거라!

     

     

     아버지와 두 아들, 멋진 가족이다.

     

     강산과 경태 그리고 일표선배도 같이... 그리고 하산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