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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공룡을 다시 한번-2일반산행/영남알프스 산군 2009. 1. 21. 19:51
간월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한걸음님
전망대 앞 봉우리에는 산객들이 휴식을...
전망대를 향한 한걸음님의 발걸음
이사님도 뒤를 따라...
간월재와 그 뒤로 신불산 능선길이 이어진다.
그리고 간월산도...
다소 늦은 듯한 울산 모 산악회의 시산제 현수막
간월산을 오르다 간월재를 돌아본다.
이사님, 시골지기, 한걸음님이 뒤를 따른다. 시골지기가 왠 일로 선두를 양보하고...
오름길이 끝날무렵 전망바위와 지나온 능선길의 멋진 모습이다.
산 아래에서의 생각과 달리 조망이 멋지게 열려있다.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이 손에 닿을 듯 하다.
시살등 오룡산의 능선길도 너머로 조망되고
이내 정상에 도착하여
이사님부터 정상석과 함께 족적을 남기고
시골지기도...
그리고 강산
한걸음님과 강산이 같이...
정상에는 바람이 많아 5분 여를 내려와 삼거리 갈림길에서 중식 해결을 위해 억새풀밭에 자리를 깐다.
저 멀리 중앙으로 가지산과 우측으로는 쌀바위가 조망되고...
좌측으로 운문산이 조망된다.
그리고 우측으로 돌아보니 고헌산이 조망된다. 그러고 보니 운문산을 제외한 모두가 낙동정맥길이다.
여유로운 산행길에 식사시간도 여유롭다. 몇 잔의 정상주와 함께 50분 여를 보내게 된다.
출발전에 진행할 길을 한 번 쳐다보고
912m봉 안부에서 돌아본 지나온 마루금과 간월산
912m봉 전망대에서
등억온천단지와 언양읍 전경
그리고 간월공룡 뒤로 신불산이 조망된다.
따님과 며느님과 함께 산행하신 노모의 행복한 모습을 부러워 하며 며느님께 한 컷을 부탁한다. 강산 이사님 시골지기 그리고 한걸음님
912m봉 정상. 밝을산 갈림길봉과 그 뒤로 배내봉이 조망되고
그리고 오른쪽으로 뻗어있는 밝을산과 그 아래로 채석장이 보인다.
하산길에 보이는 바위. 위치로 보아 두꺼비 바위인 듯 한데 어느 방향으로 보아야 두꺼비 형상을 볼수 있을지...
진행할 길로 조망되는 천길바위
오늘은 천길바위를 올랐다 가기로 하고 바위정상에 오르니 멋진 소나무가 자리하고있다.
바위정상에서 조망을 담고 있는 시골지기
천길바위 정상에서 강산의 기념사진
그리고 시골지기
이사님
한걸음님이 차례로...
돌아본 정상의 모습
하산길에 만나는 임도를 건너 잠시 진행하면 나타나는 무명폭포가 지난 여름의 시원한 물을 다 얼려버렸다.
간월굿당에는 무속행위가 한창인가 보다 징소리가 요란하다.
간월굿당의 모습을 신기한 듯 쳐다보는 시골지기와 한걸음님 그리고 이사님
오늘의 산행도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오늘의 산행코스와 뒤로 보이는 신불 공룡능선을 잠시 감상하고 차량회수를 위해 시골지기가 주차장으로 간 사이에 조그마한
가게에서 김치 몇 조각과 사요리포 몇 조각으로 간단하게 막걸리 한 잔씩을 걸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의 집이 있는 경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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